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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까지 가자' 이선빈, 정은지 만나 실종신고 "싱크홀? 외계인?"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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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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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달까지 가자' 이선빈이 특별 출연한 정은지를 만나 남자친구가 실종됐다고 신고했다.

19일 밤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극본 나윤채·연출 오다영) 1회에선 정다해(이선빈)가 경찰서를 찾아가 경찰관(정은지)을 만나는 장면이 방송됐다.

앞서 정은지와 이선빈은 tvN 드라마 '술꾼도시 여자들'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선빈과 정은지는 작품 밖에서도 변함없는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정은지는 이선빈과의 의리로 특별 출연까지 결정했다.

이날 정다해는 남자친구 병준(김정진)이 연락이 두절돼 큰 충격에 빠졌다. 정다해는 그가 당초 생일을 앞두고 잠시 사라진 뒤 이벤트를 해줄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자 충격에 빠졌다.

병준은 와인 오프너를 사러 나간 뒤 종적을 감췄고, 정다해는 경찰서를 찾아가 경찰관(정은지)에게 남자친구가 실종됐다며 신고를 했다.

정다해는 "놀이터도 가보고 집까지 가봤다"라며 "그래도 없더라. 황당한 생각도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경찰관은 "무슨 황당한 생각이냐"라고 물었고, 정다해는 "하늘로 솟진 않았을 테니, 땅으로 꺼진 게 아닐까 싶었다"라고 대답했다.

그는 "영화를 보면 별의별 재난 상황이 다 있지 않냐. 그럼 싱크홀 정도면 가능성이 있는 게 아니냐. 그런데 국토부에서 아무 발표가 없더라"라고 털어놨고, 경찰관은 "그걸 기다리셨냐"라며 황당해했다.

정다해는 "나중엔 국방부에 연락해볼까 싶었다. 외계인의 소행이 아닐까 싶었다"라고 덧붙였고, 경찰관은 "조금 더 가능성이 있는 얘기를 해보자. 실종 당시에 남자친구가 평소와 다른 점이 없었냐"라고 되물었다.

이에 정다해는 "평범했는데, 굳이 꼽자면 밖에서 데이트할 때 핫스팟을 켜달라고 했다. 그리고 상사 욕만 해댔다. 그게 짜증 났을 것 같기도 하다. 커피값을 내는데 천 원짜리를 동전으로 냈다"라며 병준과 있던 순간을 회상했다. 그 순간 부동산 재계약 이야기가 오갔고, 정다해가 동거를 제안하자 병준의 태도는 냉정해졌다.

정다해는 '내가 내 상황을 객관적으로 정리하면서 깨달았다. 병준이는 나랑 결혼하고 싶지 않아서 떠난 것이다'라고 상황을 정리했고, "죄송하다"며 경찰서를 떠났다. 경찰관과 주위에서 그의 이야기를 듣던 인물들은 모두 "파이팅"이라며 그를 응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달까지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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