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주년’ 아이오아이 재결합 순탄할까.."강미나 연기 집중" 이탈자 발생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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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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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그룹 아이오아이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내년 재결합을 준비 중인 가운데, 완전체 컴백은 어렵게 됐다.
2016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내년 재결합을 준비 중이다. 해당 소식이 지난 5월 처음 전해진 가운데, 최근 멤버들도 직접 재결합을 언급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먼저 전소미는 “우리가 어떻게 만나고, 모여야 대중에 예쁜 추억을 줄 수 있을가라는 얘기를 구체적으로 하는 것 같다. 언제가 좋을지 시기적인 부분을 우리끼리 이야기하고 있다”면서 “내년에 잘해보려고 한다. 스케줄도 조율해 보고 있다. 조금 더 구체적인 대화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배우로 전향한 정채연의 답변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는 “저희도 최대한, 정말 국민의 사랑을 받아서 뽑힌 친구들이기 때문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모이고 싶다. 최대한 잘 추진해보려고 노력 중이다. 좋은 결과로 뵙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완전체 재결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지난 12일 멤버 강미나는 데뷔 10주년 재결합 프로젝트에 불참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강미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OSEN에 “불참이 맞다. 재결합 활동 시기로 논의되고 있는 시기가 차기작 드라마 촬영과 추후 오픈 예정인 드라마 홍보 기간과 겹쳐 고민이 많았던 상황”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팬분들의 오랜 기다림과 기대가 모이는 상황을 인지하고 있어 아티스트와 긴 상의를 나눴고 상의 끝에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는 아티스트의 의견을 존중하여 이번 활동은 참여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결론 내린 상태”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강미나는 현재 KBS2와 디즈니+를 통해 공개 중인 드라마 ‘트웰브’에 출연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에도 출연해 활약했다.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시리즈 ‘기리고’와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 출연도 확정해 차기작이 몰려있는 상황이다.
내년 재결합을 앞두고 벌써부터 멤버들 중 이탈자가 나오며 완전체 컴백이 무산된 가운데, 이들의 재결합이 순탄하게 이뤄질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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