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운, '10월 결혼' 이성우 신혼집 방문 "청첩장도 받았다" (나 혼자 산다)[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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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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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데이식스 도운이 이성우의 신혼집을 방문했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도운이 이성우의 신혼집을 방문하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도운은 주꾸미 낚시를 이른 새벽부터 시작해 무려 8시간 동안이나 이어갔다.
도운은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이 낚시를 시작한 이유를 궁금해 하자 낚시를 하면 잡생각이 없어지기 때문이라고 했다.
도운은 여러 사정으로 데이식스가 공백기를 가지면서 불안한 시기가 있어서 낚시를 시작했는데 낚시가 그 공백을 채워줬다고 했다.
도운은 직접 잡은 주꾸미 들고 누군가의 집을 찾았는데 노브레인 이성우의 집이었다.
도운은 이성우에 대해 "저한테 진짜 감사한 형이어가지고 제가 제일 존경하는 선배다. 저희가 유명하지 않을 때부터 형이 항상 챙겨준다. 형 그대로 본받고 싶다. 형 같은 선배가 되고 싶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도운은 이성의 집에 들어서면서 신혼집인 거냐고 물어봤다. 임영웅 영어 선생님과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이성우는 "신혼집이 될 집이다"라고 얘기해줬다.
구성환은 이성우와 도운의 나이 차이가 꽤 날텐데도 친한 것을 보고 신기해 했다. 도운은 이성우와 19살 차이가 나지만 불편한 건 없다고 했다.
도운은 "제가 그런 걸 잘 안 따지는 것 같다. 숫자에 별로 신경 안 쓰는 것 같다"며 서로 잘 통하면 나이는 상관 없다고 했다.
도운은 이성우 결혼식에 무조건 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성우는 도운에게 청첩장을 주려고 했다.
도운은 "집에 가보로 놔두겠다"면서 갑자기 무릎을 꿇고 이성우의 청첩장을 받았다. 이성우는 도운에게 "안 오기만 해봐라. 데스노트 적어놓을 거다"라고 엄포를 놓았다.
청첩장 안을 확인하고 도운은 청첩장에 적힌 글귀를 읽다가 오글거리는 것을 못 참는 이성우의 만류에 그만 읽어 웃음을 자아냈다.
도운은 17시간 만에 귀가하고는 낚시 장비를 들고 화장실 입장, 장비들을 물로 헹구고 재정비하느라 바빴다. 귀찮다고 낚시 장비들을 그대로 두면 찝찝하다고.
박나래는 낚시를 진심으로 대하는 도운의 모습에 "애정이 없으면 저렇게 못 한다"고 대단하다고 말했다. 구성환도 도운에게 리스펙한다고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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