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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소식

"드디어 네 번째 레슨"…아티스트 유노윤호+인간 정윤호 담은 '아이-노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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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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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노윤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네 번째 레슨인 첫 솔로 정규 1집으로 돌아왔다.

유노윤호는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정규 1집 '아이-노우' 기자간담회에서 "많은 분들이 네 번째 레슨이라고 해주시더라. 이번 앨범에서는 저에 관한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표현했다"라고 말했다.

유노윤호 정규 1집 '아이-노우'는 2023년 8월 세 번째 미니앨범 '리얼리티 쇼'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솔로 데뷔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다.

유노윤호는 "데뷔한지 22년 만에 솔로 정규앨범 '아이-노우'를 들고 나오게 됐다"라며 "정말 오랜만에 기분 좋은 소식들로 인사를 드리면서 앨범을 준비했다. 뭐든 첫번째라는 것은 많이 설레는 것 같다. 많은 분들이 드디어 네 번째 레슨 나오는거냐고 해주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노윤호는 "이걸 이용해서 말해보면, 드디어 네 번째 레슨 페이크 앤 다큐 비교해서 듣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노윤호는 '페이크&다큐멘터리' 콘셉트 아래, 외부에서 바라본 아티스트 유노윤호의 모습은 '페이크', 인간 정윤호의 솔직한 내면은 '다큐'로 풀어냈다. 그는 하나의 주제를 두 가지 시선으로 표현한 노래가 두 곡씩 짝을 이루는 특별한 구성을 통해 다층적인 음악 세계를 한층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그는 "저에 관한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싶었다. 대중이 바라보는 모습을 아티스트 윤호라고 한다면, 제가 제 자신을 들여다보면 많은 이야기가 있지 않나. 그런게 다큐멘터리이지 않을까 싶어서 그 부분을 페어링시키고, 두 모습 다 완벽한 내 모습같다는 생각으로 기획했다. 아티스트는 페이크, 인간 정윤호는 다큐다"라고 설명했다.

▲ 유노윤호 ⓒ곽혜미 기자

유노윤호는 신보에 아티스트이자 인간으로서 '나'를 이해하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진정성 있게 담았다.

신보에는 더블 타이틀곡 '스트레치', '보디 랭귀지'를 비롯해 '셋 인 스톤', '스포트라이트2', '워터폴즈(Feat. 카이)', '리더', '프리미엄(Feat. 민니)', '피버', '렛 유 고', '이륙'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10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스트레치'는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읊조리듯 전개되는 보컬이 대비를 이뤄 긴장감을 선사하는 팝 곡으로, 가사에는 춤과 무대에 대한 내면의 감정과 의미를 솔직하게 담았다.

유노윤호의 신보에는 엑소 카이, 아이들 민니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에 대해 그는 "윤호랑 카이가 만났다고? 엄청난 퍼포먼스 보여주는 것 아니야 라는 생각을 하실 것 같다. 둘다 퍼포먼스적으로 강하지 않았나. 그래서 이번에는 보컬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 카이 씨가 목소리가 되게 예쁘더라. 2000년대에 유행했던 알앤비 장르를 가져와서 목소리를 입힌다면 근사한 곡이 될 것 같았다"라며 "또 '프리미엄'은 민니 씨가 피처링을 해주셨다. 이 두곡이 페어링 되어서 들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후 함께 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에 대해 "제가 최근에 배진영 씨를 보면서 멋지다고 생각했다. 아마 솔로로 처음 낸 것 같은데, 그만큼 열심히 하면서 아이같았던 배진영씨의 모습이 매 무대 다르게 표현하는 게 멋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언젠가 여러분이 궁금해하시는 비 선배님과도 멋있게 해보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 유노윤호 ⓒ곽혜미 기자

첫 정규 발매에 앞서 유노윤호는 2021년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누아르'의 타이틀곡 '땡큐'가 최근 4년 만에 역주행 하며 그의 노래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윤노윤호는 '땡큐' 역주행에 대해 "제 생각보다 너무나 사랑받게 됐다. 좋은 곡이 정말 중요하구나 생각했다. '땡큐'가 밈으로 시작했고, 놀리려고 시작한 것 같은데, 이걸 어떻게 받아들이고 유쾌하게 풀어가느냐가 중요했던 것 같다. 이런 걸 풀어나갈 수 있게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고 아껴주셔서 저도 재밌게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는 철학적인 말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열심히 했는데, 이게 희화화가 되면서 많은 분들이 알게 되었다. 어딜 가면 '땡큐 형이다. 레슨 삼촌이다"라고 하고, 제 조카가 "땡큐 삼촌이다"라고 해주더라"라고 했다.

유노윤호는 최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에 출연, 벌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복잡한 인물을 꾸준히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으로 잘 그려내 극에 몰입감을 더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그는 "제가 그 인물로 꽤 오랜시간 동안 인사드리고 살아왔다. 특히 사투리를 평상시에도 쓰게 되더라. 녹음을 하다가도 사투리로 녹음을 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다"라며 "그러다보니까 그런 부분이 재밌었던 것 같다"라고 벍혔다.

유노윤호는 올해 큰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 "저는 항상 제 페이스대로 꾸준히 갔던 것 같다. 때로는 결과가 안나오더라도, 타이밍이 오겠지라고 생각했다. 이게 레슨과 연결될까봐 두려운데, 그냥 버티고 버텼던 것 같다"라며 "그러다보니까 타이밍을 만나서 인사를 드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다. 올해가 저한테 축하할 일도 많고 바빴는데, 마지막에는 본연의 아티스트 모습으로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22주년에도 "많은 분들이 윤호 열정이라고 해주시는데, 저도 매번 모든 것에 열정을 가지는 성격은 아니다. 관심이 있으면 하고, 관심이 없으면 거절하는 성격이다. 근데 이왕 해보면 경험을 해보자는 주의다. 오히려 열정에 대해 의식하는 제 자신이 싫어서 제 자신을 좀 제3자 입장에서 관찰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유노윤호의 정규 1집 '아이-노우'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 유노윤호 ⓒ곽혜미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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