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포니 “연휴에도 日 무대 위에”[K팝★한가위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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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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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호령하는 K팝 스타들의 추석 연휴가 궁금하다.
민족 대명절 추석이 돌아왔다. 올해는 7일간의 황금연휴가 펼쳐지면서, 귀성이나 여행 등 저마다 다양한 연휴나기가 예고됐다. K팝을 이끄는 ‘영 아티스트’들의 연휴는 어떨지, 또 이들이 ‘픽’한 황금연휴 추천 플레이리스트는 무엇일지, 스포츠경향이 들어봤다.
밴드 드래곤 포니는 지난 2024년 9월 등장한 안테나의 첫 보이 밴드로, 소속사의 든든한 지원과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데뷔 전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러 자작곡을 공개하는가 하면, 여러 페스티벌 무대를 누비며 실력을 자랑해왔다.
본격적인 데뷔 후에는 ‘팝업’ ‘낫 아웃’ ‘지구소년’까지 앨범 발매를 이어가며, 단독 공연 개최는 물론 각지의 공연장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달 28일 열린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오는 19일 진행되는 ‘그랜드민트페스티벌’에 2년 연속 출연하는가 하면, 대만, 태국, 홍콩 등의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서도 활약 중이다.
데뷔 1년여 만에 국내외 각종 페스티벌을 접수 중인 ‘라이징 밴드’ 드래곤포니는 이번 추석 연휴에도 무대 위에서 빛날 예정이다. 오는 7일과 9일 각각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리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한국 대중음악 해외 쇼케이스 프로그램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쇼케이스 2025’에 참석한다.
안태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도쿄, 오사카 공연이 있다”며 “일본에서 하는 첫 공연이라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귀성 및 여행길, 혹은 조용한 휴식을 위한 플레이리스트로 릴러말즈의 ‘트립 (Feat. Hannah)’(안태규),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편성현), 티어스 포 피어스(Tears For Fears)의 ‘에브리바디 원츠 투 룰 더 월드(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권세혁), 시라카미 우즈의 EP ‘쉼’(고강훈)을 추천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비교적 따듯한 추석이 될 것 같은데 환절기 질환 조심하시길 바라고, 이번 추석 연휴는 짧지 않은 만큼 더 소중하고 행복한 기억들로 채워지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맛있는 음식들 꼭 챙겨 드세요! 해피 추석”(안태규) , “모두 즐겁고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세요”(편성현), “푹 쉬시기도 하고 맛있는 것도 드시고 가족과 밀린 대화도 나누는 연휴가 되기를 바랍니다!”(권세혁), “모두 사랑하는 사람, 가족과 함께 편안한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고강훈)라고 추석 인사를 전했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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