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사자보이즈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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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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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이 14일 방송에서 ‘답한 대로 직진’ 레이스를 선보인다.
SBS ‘런닝맨’이 14일 방송에서 새로운 콘셉트의 레이스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이번 회차는 ‘답한 대로 직진’ 레이스라는 제목으로 꾸며져 멤버들의 엉뚱한 반전 매력이 가득한 장면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멤버들이 직접 작성한 설문 답변을 복불복으로 뽑아, 해당 문장 속 상황을 현실에서 그대로 행동해야 한다는 독창적인 규칙을 준비했다. 멤버들은 유쾌하면서도 다소 난감한 미션들을 수행하며 예측 불가한 웃음을 보여주었다.
녹화 과정에서 가장 눈길을 끈 대목은 멤버들이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 캐릭터 그룹 ‘사자보이즈’를 패러디하게 된 순간이었다. 갑작스럽게 꾸며진 기상천외한 비주얼은 어디선가 패치가 잘못된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멤버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혀 예상 밖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스타일링은 멤버들이 직접 서로에게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덕분에 현실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조합이 만들어졌다. SBS ‘런닝맨’은 매번 새로운 도전으로 웃음을 만들어왔지만 이번 사자보이즈는 역사에 남을 만큼 강렬한 충격을 안겼다는 평가다.
양세찬은 다시 한번 남다른 감각을 발휘하며 유재석 스타일링을 맡았다. 이전에 틸다 스윈튼을 연상시키는 분장으로 주목을 받았던 양세찬은 이번에도 또 다른 변신 아이디어를 시도했다. 유재석은 속수무책으로 양세찬의 손에 맡겨졌고, 결과적으로 탄생한 짙은 창의력이 가득한 비주얼은 스튜디오를 폭발적인 웃음 속으로 몰아넣었다. 단순한 웃음을 넘어 연극적 요소까지 느껴질 만큼 완전히 예상불가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SBS ‘런닝맨’의 캐릭터 변신 미션은 매번 큰 관심을 얻었지만 이번 유재석 변신은 또 다른 전설로 기록될 만한 순간이었다.
완성된 모습으로 거리로 나선 멤버들은 자신감 가득한 태도로 촬영을 이어갔다. 그러나 시민들은 전혀 다른 반응을 보였다. 카메라 앞에서는 웃음을 유발했지만, 일반 시민 앞에서는 순식간에 오해를 불러왔다. 포착된 반응 중 일부 시민은 멤버들을 아예 이상한 사람으로 인식하며 피하는 태도를 보였고, 당황한 멤버들은 스태프에게 연신 “카메라와 같이 다녀 달라”라고 이야기했다. 급기야 멤버들은 사자보이즈를 향해 공개 사과 편지를 낭독하며 난감한 상황을 유쾌하게 극복했다. SBS ‘런닝맨’이 지닌 거리 촬영 특유의 리얼리티는 이번 회차에서 또 다른 매력으로 드러났다.
‘답한 대로 직진’ 레이스는 추구미와 도달가능미의 간극을 드러내며 폭소를 자아냈다. 설문 작성 당시 상상 속에서만 존재할 수 있었던 문장은 현실 세계로 옮겨졌고, 멤버들은 원하는 모습과 실제 결과의 차이 속에서 끊임없이 당황과 웃음을 오갔다. 마지막까지 정체불명의 비주얼과 돌발 행동은 제작진조차 예상하지 못한 상황을 만들었고, 모든 과정은 방송을 통해 확인될 예정이다.
SBS ‘런닝맨’은 14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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