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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담백하게 한다던 김종국 결혼식, 본식만 1시간"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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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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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런닝맨'에서 가수 김종국이 결혼식 비화를 전했다.

21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김종국의 결혼식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신랑 입장을 하자마자 손가락으로 조용히 하라면서 주의를 주더라"라며 김종국의 결혼식을 회상했다. 김종국은 "너무 오버하지 말라는 단속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축의금과 관련한 이야기도 공개됐다. 유재석은 "김종국이 양세형과 최다니엘에게는 '왜 이렇게 많이 냈냐. 미친 거냐'라고 말했고 나에게는 '까지 해놓고 왜 그렇게 많이 했냐'라며 미안해더라. 그런데 석진이 형에게는 (축의금이 좀 적었는지) 그냥 고맙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석진이 형도 깜짝 놀랄 만큼 많이 냈다. 다만 세 사람이 정말 큰돈을 넣었다"라고 밝혔고 지석진은 "내 인생의 축의금 중에 가장 많이 한 거였다. 양세찬과 최다니엘이 오버하는 거다. 왜 그렇게 많이 냈냐"라며 억울해했다.

김종국은 "어쨌든 결혼식을 하며 가까운 사람들이 있어주니 너무 고마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종국


결혼식과 관련해서 출연진들의 장난 어린 불평도 이어졌다. 하하는 "형의 결혼식이 뭐가 간소하냐. 1시간 반을 했다"라고 꼬집었고 송지효는 "집에 갔더니 9시였다. 제일 긴 결혼식이었다"라고 지적했다. 유재석은 "본식만 1시간이었는데 네 결혼식을 뭐가 담백하게 하겠다는 거냐"라고 밝혔다.

김종국은 "그럴 수밖에 없었다. 돈을 너무 많이 썼다"라면서도 "여유롭게 하니 좋지 않았냐"라고 답했다.

시원한 그의 대답에 차태현은 "오늘도 종국이가 결혼식에 대한 이야기를 못하게 할 줄 알았는데 다행이다"라고 안도하면서도 "난 다 연극은 아니었나'라는 합리적인 의심이 든다. 알고 봤더니 옛날 집에 가 있는 거 아니냐"라고 농을 쳐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앞으로 보안이 요구되는 건 종국이에게 부탁해라"라며 결혼 직전까지 소식을 숨겼던 김종국의 무거운 입을 칭찬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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