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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 이블’ 밀라 요보비치, ‘오징어 게임’ 이병헌 극찬…또 한번 국위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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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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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씨를 직접 만나 정말 기뻤습니다. 그는 뛰어난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1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섹션 초청작 ‘프로텍터’ 기자간담회에서 밀라 요보비치는 직접 이병헌의 이름을 언급하며 깊은 인상을 전했습니다.

그는 “저는 아이가 셋이나 있어 만화영화 외에는 볼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딸이 ‘케데헌’을 너무 좋아해 집안에 늘 흘러나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징어 게임’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어제 이병헌 씨를 직접 만나 정말 기뻤습니다. 그는 뛰어난 배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극찬했습니다.

1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섹션 초청작 ‘프로텍터’ 기자간담회에서 밀라 요보비치는 직접 이병헌의 이름을 언급하며 깊은 인상을 전했다. 사진 = 천정환 기자
밀라 요보비치는 2000년대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로 전 세계 액션 팬들을 사로잡으며 할리우드 대표 여전사 이미지를 만든 배우입니다. 그런 세계적인 스타가 한국 배우 이병헌을 직접 언급하고 칭찬했다는 사실은, 이병헌이 단순히 국내 톱스타가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배우라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줬습니다.

배우 이병헌은 지난 17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무대에 섰습니다. 그는 화이트 수트 차림으로 레드카펫에 등장해 환호를 받았으며, 단독 사회자로서 30주년 개막식을 안정감 있게 이끌었습니다. “30년 전 부산에서 시작된 작은 꿈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가 됐다”는 멘트로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병헌의 위상은 작품에서도 증명됐습니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데 이어,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 주연을 맡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관객들을 만났습니다. 관록의 배우로서 국제무대에 선 그의 모습은 단순히 한 배우의 성취를 넘어, 한국 영화의 저력을 대변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밀라 요보비치의 한마디는 우리에게 다시 이렇게 묻고 있습니다.

“세계는 이미 이병헌을 주목하고 있는데, 우리는 그 가치를 얼마나 알고 있는가.”

한편, 밀라 요보비치의 신작 ‘프로텍터’는 범죄 조직에게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72시간의 추격전에 나서는 전직 특수부대 요원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이병헌은 영화제 기간 동안 ‘어쩔수가없다’ GV와 오픈토크 등 일정을 소화합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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