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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소식

류승룡 "스스로 꼰대력 느껴..여유↔︎예민함 밸런스 유지 고통"(김부장 이야기)[Oh!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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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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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준형 기자]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링크호텔 서울 링크홀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류승룡, 명세빈, 차강윤, 정은채, 허남준 등이 출연한다.배우 류승룡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0.22 / soul1014@osen.co.kr

[OSEN=김나연 기자] 배우 류승룡이 꼰대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에서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부장 이야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조현탁 감독과 배우 류승룡, 명세빈, 차강윤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작중 류승룡은 작중 입사 25년차 대기업 ACT 영업 1팀장 김낙수 역을 맡았다. 류승룡은 '꼰대'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것에 대해 "원작에 많이 표현돼있고 주변에 있지 않나. 누구나 봐도 보편적으로 있는 인물, 느낌들. 내 안에 그런 모습들이 있을 수 있고. 누구에게나 있을수 있고. 꼰대 50대, 광대 모습을 통해 짊어지는게 많지 않나. 가정, 사회, 현실, 회사에서 위아래로 고통받는 꼰대의 모습, 저 상사보다 조금 싸고 쟤보다는 조금 비싼거 이런 유치한거로 자기 가치를 부여하는 웃픈 모습들이 결국엔 꼰대같지만 미워할수 없다. 그리고 저 사람한테는 그럴수밖에 없었던 서사가 있고 건강한 책임감 있고 그 무게를 내려주고 싶은 응원해주고 싶은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들여다보면서 서로간의 이해의 폭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또 스스로의 꼰대력을 느낀 부분이 있는지 묻자 그는 "있다"고 수긍했다. 류승룡은 "어쩔 수없이 촬영 현장에서 배우들 중의 선배들 말고는 제일 나이가 많더라. 그러니까 어떤 어른의 의무. 불평불만 하지 않고 기분좋은 상태유지하면서 넉넉한 마음을 여유롭게 유지하면서도 창작자로서의 양질의 예민함 이런걸 같이 갖고 있으려다 보니. 선물같이 오는 순간을 놓치면 안되지 않나. 그런 밸런스를 유지하는게 고통스러웠다. 그런 모습이 남들이 보기에는 꼰대처럼 느낄수도 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김낙수의 아내 박하진 역의 명세빈은 류승룡과의 호흡을 묻자 "남편이 짠하다. 집에 왔을 때 편하게 해주자는 마음으로 연기했다. 리딩도 많이 하고 촬영 들어가서도 리딩했다. 편하게 잘해주시고 재밌다. 아재 개그 많이 하시고. 촬영할 때 눈 보면서 웃음 참기 힘들었다. 편하고 리액션도 섬세하게 잘 해주신다. 남편을 보필하다 보니 남편에 대한 리액션이 더 컸던 것 같다. 그런걸 섬세하게 할수있는 좋은 연기 해주셨고 리액션 많이 받아주셔서 좋았다"고 전했다.

김낙수의 아들 김수겸 역의 차강윤 역시 류승룡에 대해 "꼰대 이런 것과 실제 모습이 다르다. 현장 가면 ‘아들 왔어?’한다. 시작을 너무 편하게 해주신다. 방송 하이라이트 보고 너무 대단하다 싶었다. 연기 하시면서 완전 달라지니까. 너무 존경심이 더 커지더라. 저는 선배님께서 항상 연기 도와주시면서 재밌게 한것밖에 없다. 아버지, 어머니로서 제가 편하게 도와주셔서 재밌게 했다. 따뜻한 현장이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오는 25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OSEN 박준형 기자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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