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 '대본 없는' 영화로 감독 데뷔... '고백하지마' 감독-각본-주연 동시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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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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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강동인 인턴기자) 류현경이 장편 영화 '고백하지마'를 통해 감독으로써 출사표를 던진다.
지난 22일 룬컴은 배우 류현경의 첫 번째 장편 영화 데뷔작 '고백하지마'의 영화제 참석 소식을 알렸다.
영화 '고백하지마'는 촬영장에서 만나게된 두 남녀 사이에 흐르는 긴장감과 고백, 그 이후의 시간을 풀어낸 러브스토리로 감독 류현경의 시선이 담겼다. 2024 서울독립영화제에 초청되며, 작품에 대해 류현경은 "대본이 없는 영화에 대한 궁금증에서 시작했다. 우연의 연속들이 결국 운명이 되는 이야기"라고 전했다.
류현경은 지난 1996년 드라마 '곰탕'의 배우 김혜수의 아역을 맡으며 데뷔 했으며, 이후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재학중 워크샵으로 단편 영화 '사과 어떨까'를 제작하며 영화 감독으로서의 첫 단추를 꿰맸다.
또한 그는 정인의 '장마'와 '그 뻔한 말', 길의 '바람아 불어라' 등 다수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하기도 했다. 이번 영화제에선 지난 2010년 감독, 제작, 주연을 동시에 맡은 단편 영화 '날강도'로도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류현경은 지난 2024년 12월 가수 라디의 신곡 '라이크 올드 데이즈'(Like Old Days)의 뮤직비디오에서도 연출과 주연을 동시에 맡는 등 장르를 불문하고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영화 '주차금지'를 통해 스크린 복귀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다방면에서 연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류현경이 배우이자 감독으로 무대에 서는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은 '빛과 철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5일간 펼쳐진다.
사진=에일리언컴퍼니,서울독립영화제,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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