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스파게티'로 2주 연속 英 오피셜 싱글 차트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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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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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신곡 ‘스파게티’(SPAGHETTI)로 2주 연속 주요 글로벌 음악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발표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 기간 10월 31일~11월 6일) 차트에서는 29위에 올랐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스파게티’는 일주일간 1563만 회 이상 재생되며 이번 주 K팝 그룹 곡 중 가장 높은 순위에 등극했다.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스파게티’는 스포티파이에서 한국(6위), 싱가포르(11위) 홍콩(17위)을 포함한 30개 국가/지역의 ‘위클리 톱 송’에 차트 인했다. 이 중 11개 국가/지역에서는 지난주보다 순위가 상승하며 롱런 인기를 예고했다. 특히 일본에서는 전주(50위) 대비 순위를 대폭 끌어올려 24위에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르세라핌은 이번 신곡으로 커리어 하이도 찍었다. 이 곡은 발매일인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스포티파이에서 약 1684만 회 재생되며 ‘위클리 톱 송 글로벌’ 25위에 올랐다. 재생 수와 순위 모두 팀 최고 성적이다.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46위)과 미국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 ‘핫 100’(50위)에서도 나란히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르세라핌은 오는 18~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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