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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소식

'마이 유스' 종영…송중기·천우희, 난치병 딛고 해피엔딩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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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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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마이 유스' 최종회.
JTBC '마이 유스'의 송중기, 천우희가 여운 가득한 해피엔딩을 장식했다.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가 지난 17일 호평 속에 종영했다. 이별의 인사가 아닌 사라지지 않을 순간으로 완성한 송중기(선우해), 천우희(성제연)의 사랑은 오래도록 기억될 해피엔딩을 선사했다.

이날 송중기는 해외 임상 치료가 최선이라는 것을 알았음에도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죽더라도 사랑하는 사람들 곁에 있고 싶다는 송중기에게 천우희는 가야한다면서 용기를 북돋았다. 하지만 천우희 역시 다시 못 볼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겁이 나기는 마찬가지였다. 그렇게 송중기는 해외 임상 치료를 결정했다. 천우희는 평소처럼 그가 돌아올 일상을 보내겠다고 했다. 송중기 역시 “우리의 낮과 밤이 마주칠 때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맞춰보자”라면서 성제연의 불안한 마음을 보듬었다.

천우희는 송중기가 떠나고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듯했다. 하지만 그리움은 더욱 짙어졌다. 꿈에서조차 헤어지기 싫어 애달픈 천우희 앞에 편지 한 통과 함께 그토록 바라왔던 일이 일어났다. 예고도 없이 송중기가 나타난 것. 15년 만에 재회한 그날처럼 “안녕”이라는 인사를 건네며 천우희를 따스하게 마주 안았다.

이어지는 “너무 환해서 눈이 시렸던, 그만큼 눈부셨던 어떤 시간들은 여전히 어쩌면 영원히 지금 이 순간일지도 모르겠다. 잠시 잊었을 뿐 사라지지 않은 것들과 인사 나눌 수 있어 기뻤다”라는 송중기의 편지는 가슴 벅찬 감동을 안겼다. 시련 속에서 해피엔딩을 완성하며 마지막까지 짙은 여운을 안겼다.

이주명(모태린)과 서지훈(김석주)의 로맨스에도 봄이 찾아왔다. 진경(김필두)에게 자신과의 관계를 '그냥' 세무사라고 설명한 이주명의 말이 신경 쓰였던 김석주는 “그럼 이제 남자친구 시켜주든가”라고 고백했다.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된 두 사람의 변화는 설렘을 더했다.

열아홉부터 서로의 위기에 행복을 일깨워준 송중기와 천우희의 뒤늦은 첫사랑은 잊고 지낸 '나'의 조각을 찾아가는 여정으로 풀리며 감동을 안겼다. 이상엽 감독의 섬세한 연출, 위트 있는 박시현 작가의 대사도 감성 로맨스의 가치를 높였다. 송중기, 천우희의 디테일한 연기와 이주명, 서지훈의 톡톡 튀는 '케미'에도 호평이 나왔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JTBC 제공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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