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X먹었잖아” 현아, 솔직한 독설 다이어트 선언

[OSEN=김수형 기자] 가수 현아가 또 한 번 거침없는 다이어트 근황으로 화제를 모았다.

4일 현아는 개인 SNS를 통해 “50 끝에서 앞자리 바꾸기까지 참 힘들다아. 아직 멀었구나. 그동안 얼마나 먹었던 거니 김현아 현아야아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현아는 체중계에 올라서 있으며, 화면에는 ‘49kg’이라는 숫자가 선명히 찍혀 있다. 결혼 후 체중이 불어난 모습을 보였던 현아는 스스로에게 “많이 X먹었잖아, 정신 차리고 빡세게 다이어트하자. 뼈말라 좋아했잖아”라며 독한 다짐을 남긴 바 있다.

결국 현아는 약 10kg 이상 감량에 성공, 체중계 앞에서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성취감을 드러냈다. 평소 자신의 변화 과정을 솔직하게 공유해온 그는 “아직 멀었다”며 다이어트를 계속 이어갈 계획임을 밝혀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한편 현아는 지난 10월 하이라이트 출신 용준형과 결혼했다. 결혼 직후 불거진 혼전임신설에 대해 소속사는 “근거 없는 억측”이라고 일축했으며, 현아 역시 “살이 쪄 보였던 것뿐”이라며 유쾌하게 해명한 바 있다.

최근 공개된 화보에서는 짧은 흑발과 레드립 메이크업으로 파격적인 카리스마를 뽐내며, 다이어트 성공으로 한층 날렵해진 비주얼을 자랑했다. 현아 특유의 솔직함과 자기관리 열정이 또 한 번 팬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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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