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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소식

'모범택시3'·'태풍상사'·'화려한 날들' 웃고, '마지막 썸머' 울고 [ize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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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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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이경호 기자

SBS '모범택시3'(사진 왼쪽 맨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tvN '태풍상사', KBS 2TV '마지막 썸머', KBS 2TV' 화려한 날들'./사진=SBS, tvN, KBS

주말 안방극장에서 또 한 번 시청률 희비가 교차했다. '마지막 썸머'가 나홀로 자체 최저 시청률 기록을 썼다.

지난 주말(21일~23일) 금토극, 토일극 등 주말드라마가시청자들의 관심 속에 방영됐다. 시청률 재미를 맛봤다. 반면, 시청자들의 외면에 시청률 하락으로 입지가 흔들린 작품도 있었다.

먼저, SBS 금토드라 '모범택시3',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이하 '이강달')가 동시간대(오후 10시대) 시청률 경쟁에서 각각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사진=SBS '모범택시3'

시즌1, 2 흥행 성공으로 시청자들의 첫 방송 기대감을 높였던 '모범택시3'. 지난 21일 첫 방송에서 9.5%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이하 동일 기준)을 기록했다. 올해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중 첫 방송 시청률이 가장 높다. 이어 22일 2회 시청률이 9.0%를 기록하며 하락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토요일 동시간대 시청률 격전지에서 큰 폭의 하락세를 피하면서 방송 2주차에 거둘 성적에 기대감을 높였다. 주인공 이제훈을 필두로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 등 주연들의 열연과 첫 에피소드부터 강렬하고 통쾌한 사이다 전개는 시청자들의 본방 사수를 예약했다.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사진=MBC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영상 캡처

'이강달'의 상승세도 돋보였다. 강태오, 김세정이 주연을 맡은 '이강달'은 지난 21일 5회가 6.1%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어 22일 6회 시청률은 5.2%로 집계됐다. 5회에서 기록한 6%대 시청률은 지난 6월 종영한 '노무사 노무진' 이후 '메리 킬즈 피플', '달까지 가자'까지 연이어 시청률 부진을 겪은 MBC 금토드라마의 체면을 살렸다. 지난 3월 종영한 '언더커버 하이스쿨' 이후 무려 8개월 여 만에 6%대 시청률 기록에 모처럼 웃을 수 있던 MBC 금토드라마였다.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사진=tvN

이준호 주연의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의 기세도 여전했다. 지난 22일 13회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이하 동일 기준)은 7.3%, 이어 23일 14회 시청률은 9.5%를 기록했다. 14회 시청률이 직전 방송분(12회 9.9%) 7%대로 급락했지만, 이어 9대로 다시 시청률을 회복하면서 인기를 과시했다. 토요일 회차에서 방송 시간 일부가 겹치는 MBC, SBS의 금토드라마의 선전에 종영을 앞두고 시청률 10%를 돌파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 그러나 주말(토일) 미니시리즈로 강력한 팬덤을 구축, tvN 토일드라마의 주말 강세를 뽐냈다.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놓은 가운데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0회./사진=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영상 캡처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도 시청률 재미를 봤다. 앞서 22일 9회 4.6%, 23일 10회 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0회 시청률은 자체 최고 시청률로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가 이뤄낸 결과물이다. '김 부장 이야기'는 가슴 먹먹하지만 공감대 높은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장편, 미니시리즈를 선보인 KBS는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이하 동일 기준) 명암이 엇갈렸다.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은 모처럼 웃었고,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는 울었다.

'화려한 날들'은 22일 31회 16.0%, 23일 32회 1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앞서 4주 동안 시청률 13~14%대에 머무르며 반등 없는 시간을 보내온 '화려한 날들'이다. 그러나 31회, 31회에서 16%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기지개를 켰다. 32회 시청률은 자체 최고 시청률로, 모처럼 부진에서 벗어나 웃을 수 있던 '화려한 날들'이었다.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사진=KBS 2TV '마지막 썸머' 8회 영상 캡처

이재욱, 최성은 주연의 '마지막 썸머'는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며 굴욕을 맛봤다. 22일 7회 2.1%, 23일 8회 1.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8회 시청률은 자체 최저 시청률이다. 이 시청률은 지난 8월 편성을 시작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자체 최저 시청률이기도 하다. 전작 '트웰브' '은수 좋은 날'도 기록하지 못했던 1%대 시청률을 또 한 번 쓰게 됐다. '마지막 썸머'는 앞서 3회, 4회에서 1.8%의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마지막 썸머'의 8회 시청률은 뒤이어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시청률(1.8%)에도 뒤쳐졌다.

주말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본방 사수를 부른 금토극, 주말극. 시청률 끌어올리는 치열한 경쟁 속에 11월 마지막 주 주말에는 어떤 작품이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웃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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