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배우 김주영이 별세했다. 향년 73세.

1일 유족에 따르면 김주영은 폐렴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지난달 30일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일 오전 7시40분에 엄수되며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고인은 1974년 MBC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용의 눈물' '왕과 비' '명성황후' '무인시대' '대왕세종' '근초고왕' '칼과 꽃' '정도전' 등 주로 대하사극에서 활약했다. 

2014년 '정도전' 이후 오랫동안 공백기를 가진 고인은 지난 2023년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2년 차 무속인이 된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