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별 "마마무 숙소 내부에 CCTV 설치" 충격 폭로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4
본문
[OSEN=김나연 기자] 마마무 문별이 데뷔 초 소속사의 철저한 감시 체계를 털어놨다.
26일 '그냥 이미주' 채널에는 "K-POP 영업비밀, 이제는 말할 수 있다 (feat. 고막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미주는 마마무 문별, 카라 허영지, 오마이걸 효정, 레드벨벳 슬기와 한 자리에 모여 데뷔초 추억을 나눴다. 그러던 중 미주는 "소속사마다 규칙같은거 있었냐"고 물었고, 슬기는 "우리때는 핸드폰 안주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문별은 "우리 그래서 이메일 주고받았다"고 털어놨고, 영지는 "아이패드 하나 공용이 있어서 그걸로 돌려 썼다"고 설명했다.
이에 문별은 "그거보다 에그(휴대용 와이파이)를 갖고다녔다. 왜냐면 밖에서 데이터가 안 터지잖아. 안그러면 와이파이 있는데 찾아야하는데 좀 부유하게 다니려면 에그를 가지고 다녔다"라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슬기는 "우리는 집에 가면 쓸수있었다. 스케줄 다닐때는 핸드폰 못 가지고 다녔다"고 말했고, 미주는 "1위하고 받았냐"고 물었다. 슬기는 "그때쯤"이라고 답했고, 효정은 "나 1위하고 받았다. 3년만에"라고 3년간 휴대폰 없이 지냈음을 밝혔다.
미주는 "우리는 숙소에 우리가 다 연습 나갔을때 매니저 님들이 우리 숙소에 몰래 들어와서 숙소를 검사해. 만약에 음식이나 이런게 걸리면 엄청 혼났다. 가방을 탈탈탈 터는거다"라고 고백했고, 문별은 "우리는 CCTV가 있었다. 집앞에도 있고 주방에 있었다"라고 숙소 내부에도 CCTV가 있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우리는 그런것도 했다. 연기 했었다. 우리가 너무 안에 있는게 답답한거다. 주말인데 홍대에 구경을 가고싶은거다. 안에 외출복을 입었나? 아니면 창밖으로 던졌나? 운동복을 입고 '운동이나 좀 갈까?' 하고 줄넘기 들고 가고. 소리 안 들리지 않나. 근데도 '우리 운동 갈까?' 입으로 말했다"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미주는 "다 그렇게 거짓말 하는구나"라고 공감했고, 효정도 "다 똑같다. 우리도 그랬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미주는 "난 편의점도 금지였다"라고 말했고, 효정은 "우리도. 근데 사실 우리때 친구들은 이런게 놀랍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미주는 "음악 방송에서도 화장실 갈때도"라고 철저한 감시를 전했고, 효정은 "손잡고 가야되잖아. 우리는 두명 이상이 모여져야 화장실 보냈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슬기는 "그래서 생각난다. 오마이걸은 내 기억에 너무 어린 듯한 느낌이 강했던게 시간이 지났는데도 매니저님한테 두명이서 손 붙잡고 가서 '매니저님 저희 호장실 가도 돼요?' 이렇게 하는거다"라고 목격담을 전했다.
문별은 "왜 뭐때문에?"라고 의아해 했고, 효정은 "혼자서 가다가 남자랑 눈 맞을까봐도 있었던 것 같다. 쪽지 받을것같고 이러니까"라고 말했다. 슬기는 "진짜 쪽지가 있어?"라고 궁금해 했고, 효정은 "나는 받아본적도 없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자 문별은 "근데 나 쪽지 받았어. 처음 얘기한다. 쪽지 하니까 생각난다"며 "나는 방송국에서 받은게 아니라 샵에서 스태프 분들 통해서 받았다. 이메일 주소가 와서 연락을 했다. 나는 그런 건줄 모르고. 친해지자는건줄 알았다. 근데 그게 플러팅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오빠였냐?"고 묻자 수줍게 "응"이라고 답햇고, 슬기는 "그당시 활동했던 오빠들 찾아!"라고 눈을 빛내 웃음을 자아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그냥 이미주
관련자료
-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