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결별설에 휩싸였던 배우 '니콜 키드먼'과 컨트리 가수인 남편 '키스 어번'이 결혼 생활 19년의 마침표를 찍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니콜 키드먼은 최근 테네시주 내슈빌 법원에 이혼 소장을 제출한 상태인데요.

공식 석상에 늘 함께하며 할리우드 대표 잉꼬부부로 소문났던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전해졌습니다.

1983년 데뷔한 니콜 키드먼은 '폭풍의 질주', '물랑 루즈'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널리 알렸고요.

지난 2001년 배우 톰 크루즈와 결혼 11년 만에 이혼을 마무리한 뒤 2006년 키스 어번과 재혼했습니다.

니콜 키드먼은 톰 크루즈와 결혼 생활 중 딸과 아들을 한 명씩 입양했고요.

키스 어번 사이에선 두 딸을 품에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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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today/article/6762053_3680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