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감싼 류필립, “운동 강요한 적 없고 돈은 수지 누나가 벌어...”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7
본문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가수 류필립이 아내 미나와 함께 친누나 박수지씨와의 다이어트 콘텐츠를 중단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추측성 댓글에 억울함을 호소하며 자제를 부탁했다.
류필립은 15일 자신의 SNS 계정에 한 누리꾼의 댓글에 단 답글을 캡쳐해서 올리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공개된 댓글에서 한 누리꾼은 “미나님이랑 함께하면 살은 빠 지지만 스트레스를 너무 받고 딱히 돈을 내가 벌거나 내가 이득을 받는것도 아니고(남 좋은일 하는거 같고) 그래서 독립하며 다이 어트인플루언서도 되서 광고도 따고 공구도 하고 그러시려는거 같다”면서 “후자도 나쁘진 않으나 대신 꼭 성공하시길 바란다”고 의견을 밝혔다.
다이어트를 하는 박수지에게는 이득이 안 되고 류필립-미나 부부에게 좋은 일인 것 같다는 의미에 류필립은 직접 긴 글로 반박했다.
류핍립은 “오해가 있다”면서 “저희는 운동 강요한적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월 몇백씩 주고 운동도 옆에서 붙어서 하는법만 가르쳐줬고 수지누나는 출근도 하지 않 고 정해진 규칙없이 편하게 오고 싶을때 오면서 돈 많이 벌고 이득 많이 봤다”고 수지에게 이득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 이사비용 보증금, 중간중간 소액의 빚들을 갚아주며 다이어트에 전념할수 있도록 도왔다”면서도 “본인 스스로 저희 몰래 무리해서 굶으면서 빼고 있었고 공구도 여러번 해서 돈 벌었고 광고도 들어와서 돈을 더 많이 벌수 있는 일들이 생겼는데, 갑자기 번아웃이 와서 본인이 다이어트 및 모든 일들을 포기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두 달 쉬고 30kg 다시 찌고와서 다시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니 멀리서 지켜볼 뿐”이라면서 “저희는 엔터를 하는 사업가가 아니며 이득을 본건 수지누나”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류필립은 “저희 좋은일 한적 없고 수지누나가 새로운 삶을 살고 행복해지라고 1년동안 수지누나나 만을 위해서 희생하며 달렸다”며 “댓글이 많은 사람들이 보고 오해할까봐 글을 남긴다”고 답답글을 마무리했다.
답글을 공개한 류필립은 “제발 남들이 볼수 있는 공간에서 추측성 댓글로 미나씨를 이상한 사람 만들지 말아달라”며 답글을 쓰게 된 이유와 추측성 댓글 자제를 당부했다.
앞서 류필립과 미나 부부는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을 통해 친누나이자 시누이인 수지 씨의 다이어트를돕는 과정을 공개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70kg이 넘는 감량에 성공한 수지씨의 모습이 최근에는 등장하지 않았으며 류필립이 “누나가 그만하고 싶다고 해서 더 이상 진행할 수 없으며 수지 누나와의 인연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혀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5일 류필립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사로 등장한 제목과 내용들에 대해 ‘오해’임을 강조하면서 수지씨와의 관계와 과정등을 설명하면서 콘텐츠를 조심스럽게 매듭지었다고 해명했다.
upandup@sportsseoul.com
관련자료
-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