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었던 송은이인데…박소현 “소개팅 다 끊겨, 손절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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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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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은 2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38회에 게스트로 출연, 방송계 절친 송은이와 손절할 뻔했던 사연을 들려줬다.
그는 이날 SBS 예능 ‘골드미스가 간다’를 언급하며 “은이와 함께 했던 방송인데 실제로 당시 좋은 짝을 만나 새로운 인생을 살려고 했다. 결혼을 하면서 방향 전환해주고 그게 그 당시 꿈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게 이 방송이 중요한 이유는 선 시장에서 좋은 짝을 만나기 위한 발판이었끼 때문”이라며 “그런데 송은이 씨가 워낙 절친이니다 보니 나의 건망증에 대해 알고 있었다. 당시 아무도 모를 때였는데 계속 그걸 티내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좋게 소개팅 자리가 성사되려다가도 ‘방송 보니까 걘 안 되겠다. 젊은 애가 정신이 그렇게 없어서 어떡해’가 되더라. 있는 소개팅이 다 끊겼다”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마음이 내내 불편했다는 그는 “그걸 진지하게 얘기해야겠더라. 녹화가 2주마다 있었는데 그때마다 (말하는 걸) 잊어버렸다”면서 “거의 15년 지난 후에야 옛날 얘기를 하다 은이에게 ‘나 옛날에 너 때문에 너무 힘들었어’라고 했다. 본인은 몰랐더라라. 제 캐릭터를 만들어준 줄 알더라”라고 전했다.
하지만 김구라는 이를 다 듣고 난 뒤 “솔직히 (박소현이) 기준치가 확실하다는 얘기가 있었다. 애꿎은 송은이 탓하지 마라”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픔을 자아냈다.
박소현은 이외에도 무려 26년 간 MC를 맡았던 ‘세상에 이런 일이’를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고, 최고의 파트너로 해당 프로그램을 함께 한 임성훈을 꼽으며 감사의 마음을 연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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