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예부랑 웨딩화보 초대형 네온사인으로 제작 “노홍철 소개받아”(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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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자기애의 끝인 네온사인을 제작했다.
9월 5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612회에서는 박나래의 자기애 충만한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의 집엔 옥외 광고물 시공사가 있어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했다. 예사롭지 않은 공사 현장이었는데, 사실 박나래가 최근 찍은 웨딩 화보를 이용한 예술작품을 거는 작업 중이었다.
박나래는 "이번에 제가 예부랑으로 작품을 남겼잖나. 그걸 좀 제대로 기념하고 싶더라. 이런 쪽으로 전문가인 노홍철 오빠에게 소개받았다. 네온사인계의 유명한 작가님이 계시는데 그 작가님이면 네가 원하는 걸 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해서 개인적으로 DM을 보내 만들게 됐다. 홍철 오빠도 작업해보려고 했는데 한번도 안 해봤다고, 만나보라고 해서 네온 오빠를 소개받았다"고 설명했다.
키는 "안 그래도 벌레 많은 집에 저것까지 켜놓으려고?"라며 경악했고 기안84는 "웨딩 사진이 현대미술 영역으로 넘어가네"라며 신기해했다.
일명 '네온 오빠'로 불린 작가는 "제일 크게 만들려고 했는데 이게 들어가야 하니까 문 사이즈 쟀잖나. 들어올 수 있는 제일 큰 사이즈다. 세로 3m, 가로 2m다. 재질을 캔버스 재질로 뽑아서 더 그림 같다"며 "국중박 사이즈 가야지 이 크기가 나온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박나래는 "나 전시회에서도 저렇게 큰 그림 못 봤다"는 반응에 "이왕하는 거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려고 힘 좀 썼다"고 밝혔다.
이후 점등식이 진행됐고 화려한 모습에 기안84는 "박나래 신이 됐어"라며 입을 떡 벌렸다. 작품명은 '나는 나인 게 너무 감사하다. 내가 나라서 행복하다'였다. 박나래는 "난 내가 박나래인 게 너무 행복하다"고 너스레 떨었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8월 1일 방송된 '나혼산'에서 23년지기인 포토그래퍼 남사친의 도움을 받아 제주도에서 혼자만의 웨딩 화보를 촬영하며 "난 나와 결혼했다"면서 '예부랑(예비신부·신랑) 선언을 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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