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유재석 ‘무도’ 얘기에 선 긋더니 “나 안 부를 거야?” 질척(놀뭐)[결정적장면]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2
본문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명수가 유재석, 하하와 여전한 ‘무한도전’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미련을 보였다.
9월 2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가요제 당일 유재석, 하하는 박명수의 대기실을 방문했다.
박명수는 자신의 대기실에서 기다리던 유재석, 하하를 보고 “남의 대기실에 왜 와 있어”라고 물었다. 유재석이 “남이라니. 우리가 남인가”라고 반응하자, 박명수는 “예전에 ‘무도(무한도전)’할 때 이야기 하지마”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박명수가 리허설 때 긴장했던 것을 언급했다. 박명수는 “노래 자체가 굉장히 어려운 노래다. 멜로디를 따라가는 라인이 없다. 그래서 연습을 했다”라고 해명하면서도 “자신 없다”라고 약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긴장된 게 아니고 드라이아이스를 너무 깔아서 앞이 안 보이는 거다. 화가 많이 나더라고. 그래서 억눌렀다”라고 말했다. 하하는 “형이 지금 걱정이 많다”라고 박명수의 마음을 꿰뚫었다.
박명수는 “솔직히 툭 까놓고 얘기해도 돼? 나 보컬 트레이닝 받았다. 근데 선생님이 자기한테 배웠다고 하지 말래. 너무 유명한 분이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하하는 박명수의 코딱지를 발견했고, 박명수는 “네가 그러니까 메인이 못 되는 거야”라고 버럭했다.
유재석과 하하가 대기실을 나가려고 하자, 박명수는 유재석에게 “가요제 끝나면 나 안 부를 거야?”라고 물었다. 하하는 “형 요새 왜 이래”라고 당황했고, 박명수는 “내가 인기가 없는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그러나 박명수는 유재석의 칭찬에 금세 자존감이 상승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