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난 혼전순결주의자…31년째 지켜왔다" 솔직 발언 화제 ('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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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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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혼전순결 31년째"라는 솔직한 고백과 함께 인생 첫 서울패션위크 무대에 도전하며 긴장과 설렘을 안겼다.
오는 20일(토)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의 생애 첫 패션위크 참석기가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에서 그는 개그맨 김용명, 그룹 노을의 강균성과 함께 패션 특훈에 돌입해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이번 방송에서 강균성은 패션 훈련에 지친 박서진을 위해 복분자, 와송, 마, 바나나, 아로니아 베리, 꿀을 갈아 만든 '활력 충전 주스'를 준비하며 지원군 역할을 자처한다. 이를 본 김용명이 "혼전순결주의자인데 이걸 왜 마시냐"고 농담하자, 박서진은 "난 혼전순결 31년째다. 그린벨트다"라며 깜짝 발언을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연애를 안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밝히며 궁금증을 자극했다.
김용명은 "옷만으로 패션위크 가는 게 아니다. 패션은 기세"라며 한밤중 박서진과 강균성을 이끌고 200여 명이 모인 장소에서 기합 훈련을 진행했다. 낯선 함성과 기세 훈련에 놀란 박서진은 혼이 빠진 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더했다.
그리고 드디어 서울패션위크 당일, 수많은 셀럽들 사이에서 첫 런웨이에 도전한 박서진이 김용명·강균성의 '특급 코칭'을 발판 삼아 과연 성공적인 무대를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긴장과 웃음, 설렘이 교차하는 박서진의 패션위크 도전기는 20일(토) 오후 10시 45분 KBS 2TV '살림남'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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