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박수홍의 11개월 딸 재이의 신체 계측 결과, 키가 또래 대비 상위 10%에 해당한다는 결과를 받았다. 

26일 온라인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11개월 아기 재이 영유아 검진 결과공개! 모델이 되려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11개월 딸 재이를 데리고 병원을 찾아 영유아 검진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생후 340일 재이의 몸무게는 8.8kg, 키는 75.5cm로 나타났다. 의사는 재이의 신체 계측 결과에 대해 “생후 340일이고 키가 75.5cm면 거의 90등이다”라며 또래 대비 상위 10%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어 키는 큰 편이고 체중은 또래 대비 평균, 머리 둘레는 작은 축에 속하는 17등이라고. 이에 키가 크고 머리둘레가 작다는 결과에 김다예는 “재이야, 너 모델해도 되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최근에 장염에 걸려서 재이가 아팠다고 밝힌 박수홍은 아직 장염 증상이 있다고 걱정했고 의사는 재이의 건강 상태를 체크한 뒤에 “일단 진찰 결과에 특별하게 문제는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이의 장염이 바이러스성인지 소화 불능인지에 대해 검사를 통해 확인을 해보기로 했다. 

며칠 후 부부가 다시 병원을 찾은 가운데 재이는 장염 검사 결과 감염성은 아니고 장기능이 떨어져서 증상이 일어났다는 결과를 받았다. 김다예는 “아기들 장염 걸리면 2주는 기본으로 걸리는데 재이는 일주일만에 극복했다”라고 안도했고 박수홍 역시 “우리 재이 대단하다”라고 거들었다. 

집에 돌아온 부부는 재이에게 바나나를 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김다예는 쭈그려 앉았다가 벌떡 일어서서 바나나를 먹는 재이의 모습에 “이제는 쭈그려 앉는다”라며 “선생님이 발달이 빠른 편이라고 한다, 우리 재이가 잘 크고 있다”라고 흐뭇한 엄마의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는 2021년 2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부부는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 지난해 딸 재이 양을 출산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박수홍 행복해다홍’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