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조우진 제자 삼은 여경래에 생고생 “안 왔으면 했다” 솔직(냉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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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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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박은영 셰프가 배우 조우진을 제자 삼은 여경래 셰프에 한동안 생고생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9월 28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 41회에서는 조우진, 박지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우진은 영화 '보스'를 위해 여경래와 박은영에게 3개월간 중식을 배운 사실을 밝혔다. 두 사람에게 면치기, 불 다루는 법 등을 배웠다고. 조우진은 "사부님 오랜만에 인사드린다"고 인사하며 박은영을 '사부님'으로 모시는 모습을 보여줬다.
조우진은 박은영에게 고마우면서도 미안하다며 "처음이니까 못하잖나. 반죽을 망치는 거다. 이것만 집중해서 배우고 있으면 어떤 분이 땀 흘리며 반죽에 생명을 넣고 계시더라. 제가 망친 반죽을 (살리시려고)"라며 그 어떤 분이 박은영임을 드러냈다.
박은영은 당시의 심경을 묻자 "내일은 안 왔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여경래 셰프님이 '은영아, 불을 내거라'라고 하면 제가 불 내고 '칼질 해라'라고 하면 칼 쓰는 걸 알려드리고 그랬다"고 회상했다.
최현석이 "(여경래 셰프님이) 직접 하시지 왜"라며 웃자 박은영은 "셰프님은 항상 입으로 (시키셨다"고 폭로 아닌 폭로를 했고, 조우진은 "하시다가 마지막에 꼭 사진을 찍으셨다"고 인증샷은 꼭 남겼던 여경래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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