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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소식

박중훈, 1994년 대마초 사건 직접 고백 "실수 안 한 사람 있나" [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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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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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배우 박중훈이 과거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대마초 사건을 먼저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4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길에 위치한 정동 1928아트센터에서는 박중훈의 에세이 '후회하지마'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는 주인공 박중훈과 피아니스트 겸 작가 문아람이 MC를 맡아 참석했다. 

특히 박중훈은 에세이에 자신이 잘한 일을 비롯해 못한 일, 치부까지 담았다며, 과거 사회에 파장을 일으킨 대마초 사건도 소환했다.

당시 뉴스 보도에 따르면, 박중훈은 1994년 8월, 아침방송에 영어회화 강사로 출연하는 미 8군의 고등학교 선생님과 4차례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았다. 이후 서울지검 강력부는 대마관리법 위반혐의로 박중훈 등을 구속한 바 있다.

박중훈은 이번 '후회하지마'에 과거 논란을 빚은 '대마초 사건'을 가감없이 썼고, 그 이유에 대해 "자기 얘기를 할 때 용비어천가만 쓰면 믿음이 안 가겠더라. 그렇다고 추악한 얘기를 다 할 필요는 없겠지만, 나한테는 대마초 사건이 지금 80년~90년대생에게는 기억이 안 날지 몰라도 굉장히 큰 사건이었다. 소회를 밝히는 게 이 책의 신뢰도를 더 높여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결국 과거는 내 것이었다. 잘한 일도, 못한 일도 다 내가 했던 일이다. 그걸 지금 이 나이가 돼서 잘 회복하고 계승 발전시키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오그라들 수 있지만 내가 좋아하는 말이 시멘트가 콘트리트가 될 때는 100% 시멘트면 부러진다는 말이다. 거기에 자갈과 모래가 섞여야 굳건한 콘크리트가 된다"고 말했다.

또한 박중훈은 "완벽한 사람이 있겠나. 실수 안 한 사람이 있겠나. 난 그런 실수를 이겨내고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중요한 것 같다"며 "그런 게 나한테는 자갈과 모래 역할을 하는 것 같다. 다시 반복하겠다는 건 아니지만 지난 실수도 내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중훈은 지난달 29일 출간된 '후회하지마'로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후회하지마'는 지난 40여년 간의 배우 인생과 인간 박중훈으로서의 삶을 돌아보는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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