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New Comment
  • 댓글이 없습니다.
Statistics
  • 현재 접속자 199(5) 명
  • 오늘 방문자 7,226 명
  • 어제 방문자 7,774 명
  • 최대 방문자 8,785 명
  • 전체 방문자 1,052,582 명
  • 전체 회원수 791 명
  • 전체 게시물 130,297 개
  • 전체 댓글수 328 개
연예계소식

박지영 단장 “조용필 소속사 베일에 쌓여, 수소문 끝 만남 성사”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4

본문

박지영 대형이벤트단장이 30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특별 싱어롱 시사회 관련 간담회에서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 KBS 제공



박지영 대형이벤트단장이 가수 조용필의 섭외 비화를 전했다.

박 단장은 30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특별 싱어롱 시사회 및 간담회에서 “KBS의 대형 이벤트단이라는 부서에서 이런 대기획을 기획한다. 지금 사장님 이하 모든 직원이 조용필 선생님을 이번 대기획 주인공으로 간절히 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 풀어갈지 연구했다. (조용필 소속사)YPC가 베일에 쌓인 회사다. 직원이 둘 뿐이더라”고 웃으며, “공식적인 홍보팀도 없는 상태고, 선생님도 공식적으로 노출을 잘 안 하시기 때문에 어떻게 접촉할지 몇 개월을 수소문한 끝에 한 줄기 한 줄기 빛을 따라가는 과정을 통해 만남이 성사됐다. 2월 말에 건물 주소를 받았고 3월에 연락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시 진행 중이던 전국투어가 끝나고 출연을 결정하시겠다고 해서 기다림과 초조함의 연속이었다”고 솔직히 밝혔다.

이후 조용필이 출연을 결정한 것에 대해 “그동안 KBS 대기획이 쌓아온 브랜드 가치에 대한 신뢰가 있었던 것 같다. 선생님이 음악적 완성도와 도전 좋아하시기 때문에, 저희도 쉽지 않은 과제였지만 KBS 교향악단 협연 어떠실지, 또 해보지 않았던 고척돔 공연은 어떨지 계속 제안을 드렸다. 또 광복 80주년이라는 좋은 의미도 타이밍이 잘 맞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싱어롱 시사 기획에 대해서는 “프로그램 제작이 결정 되고 KBS답지 않게 전 부서에서 관심을 가져줬다. 모든 부서에서 참여하고 싶다고, 회사 20년을 다니면서 이렇게 전사적인 경험은 처음이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박 단장은 “브랜드 마케팅부에서 좋은 제안을 먼저 주셨다. 저희로서도 방송을 영화관에서 트는 게 부가적인 업무가 있긴 하지만 영광스러웠다”며 “공연을 보면 알겠지만 선생님의 공연은 개인의 토크나 퍼포먼스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음악으로 하나되고 웃고 울면서 따라부르는 모습이 감동의 정수다. 그래서 싱어롱 시사회가 너무 좋은 기획 같았다”고 기획 계기를 알렸다.

장호서 YPC 음악감독이 30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특별 싱어롱 시사회 관련



그러면서 “나중에 방송이 나가고도 이런 기회가 또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좋은 사운드로 몰입할 수 있는 공간에서 선생님의 공연을 다 같이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함께 보내는 기회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바람을 전했다.

장호서 YPC 음악감독은 조용필의 대기획 참여 계기에 대해 “모든 시기가 잘 맞아떨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선생님께서 일을 할 때 진지하게 고민도 많이 하고 큰 그림을 그려서 디테일을 풀어나가는 편인데, 제작진 분들이 사소한 것까지 소통을 하시면서 가능한 가장 좋은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셨다. 덕분에 고척돔이라는 큰 공연을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 누구 한 명의 결정과 선택으로 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라 모든 제작진과 선생님이 하나를 위해 달렸기 대문에 가능했던 공연 같다”고 전했다.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특별 싱어롱 시사회는 지난 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 개최된 콘서트를 극장이라는 몰입감 높은 공간으로 옮겨와 관객과 함께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시사회는 1회성으로 진행돼 다음 달 6일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본 방송을 앞두고 팬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했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유료 광고
Total 5,605 / 1 Page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