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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5㎏ 빼고 핫핑크 홀터넥 입은 워터밤 아쉬워 “비닐바지 통풍 신경썼는데”(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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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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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겸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워터밤에 대한 아쉬움을 고백했다.

11월 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39회에는 박진영, 안소희, 붐, 권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진영이 워터밤에 진출한 사실이 언급됐다. 박진영이 "섭외 와서 솔직 히 놀랐다"고 하자 김구라는 "섭외가 왔던 거냐"며 놀라워했고, 박진영은 그럼 설마 자신이 먼저 연락해 참석 의사를 밝혔겠냐며 "끼워팔기도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박진영은 워터밤 섭외 연락에 직원들의 생각부터 물은 사실을 털어놓았다. "괜히 주책이라고 할까봐 (걱정됐다)"고. 하지만 회사 식구들이 다 하라고 허락해줬다며 이후부터 옷 고민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박진영은 "워터밤에 비닐은 너무 뻔하잖나. 소셜 계정에 '어떤 거 입을까요?'라고 올렸더니 99%가 비닐이라더라. 똑같이 투명으로 하면 재미가 없어서 핫핑크로 색깔을 넣고 젖으면 춤추기 힘드니까 팔을 자유롭게 쓸 수 있게 홀터넥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심지어 박진영은 워터밤을 위해 다이어트도 감행했다며 "제가 활동을 위해 몸을 10월쯤 만든다. 5㎏을 감량하는데 여름에 뺀 건 처음이었다. 2주 동안 5㎏를 쫙 뺐다"고 자랑했다.

이어 무대 비화를 전했다. 그는 "(습기 안 차게) 통풍에 각별히 신경 썼다. 그런데 습기가 안경에 찼다. 깜빡했다. 주방세제를 바르면 안 차는데 그거만 발랐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물 맞고 후유증은 없었냐는 말에 "너무 짜릿하더라. 살아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너무 좋더라"고 답한 박진영은 그날 입은 의상을 스튜디오에서 공개했다. 박진영이 "옷만 보시면 '저거 이상해'라고 생각하실 것"이라며 공개한 옷은 뜻밖에도 하단이 기저귀처럼 돼 있어 MC들을 놀라게 했는데 박진영은 "춤출 때 올라와서 밑에를 안 빠지게 채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박진영은 의상과 관련해 실수한 게 있다며 "얇아서 좋았다. 통풍을 신경써서 얇게 했는데 젖으면서 달라붙기 시작하더라. 그러면서 '나로 바꾸자'를 하는데 다리 찢는데 찢어진 거다. 부우욱 소리가 났는데 그 순간 겉인지 속인지 중요하잖나. 겉은 찢어지면 모르니까. 부우욱 소리 나고 앞에 관객들 표정을 봤다. 모르길래 '겉이구나'하고 계속 이어갔다"고 전했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 7월 4일 열린 '워터밤 서울 2025' 공연에서 파격적인 핫핑크 컬러의 시스루 홀터넥, 비닐 바지 의상을 입고 '날 떠나지마', '그녀는 예뻤다', 'Honey', '나로 바꾸자 (duet with JYP)', '어머님이 누구니 (Feat. 제시)', 'When We Disco (Duet with 선미)' 등 히트곡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박진영은 이에 앞서 "의상 여러분들이 원하셨던 대로 준비했고 몸도 준비됐다"라며 77㎏까지 감량한 몸무게도 공개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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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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