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수영선수 출신 박태환이 고3 때 부모님께 집을 장만해드렸다고 밝힌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민족 대명절 추석 맞이 '엄마 손 특집' 1편으로 꾸며져 김재중, 박태환이 어머니와 함께 요리를 선보인다.

이 과정에서 박태환이 19세 때 부모님께 장만해 드린 본가가 공개된다.

박태환은 평소와 달리 낯선 주방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부모님이 계신 본가라고 이야기한다.

박태환은 "2007년 고3 때 이사 와서 부모님과 살던 곳"이라며 "본가 오면 그때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부모님 집은 제가 해드렸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낸다.

붐은 "그 시절 광고 몇 개나 찍었냐"고 묻더니 "기사를 보니 광고 20개를 거절했다는데 맞냐"고 질문한다.

이에 박태환은 "몇 개를 찍었는지 개수는 잘 모르겠다"며 "왜 거절한거지"라고 후회해 웃음을 자아낸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