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수, ‘학폭 논란’ 4년 6개월 만 SNS 재개 “이제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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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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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배우 박혜수가 약 4년 6개월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박혜수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이제 가을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혜수가 지인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편안한 차림으로 브이 포즈를 취하거나 강아지를 품에 안고 있다.
박혜수가 자신의 SNS에 게시물을 업로드한 것은 2021년 3월 이후 약 4년 6개월 만이다. 그는 2021년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 사이트 게시판, SNS 등에는 박혜수가 교내 폭력 서클인 이른바 ‘일진’에 속해, 근처 중학생들 돈을 빼앗거나 뺨을 때리는 등 금전 갈취·폭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이 연이어 나왔다.
논란이 불거지자 박혜수는 오히려 자신이 학창 시절 지속적인 괴롭힘을 받았다고 억울함을 토로했고, 소속사는 폭로자를 법적 고소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다. 하지만 이 같은 의혹으로 여주인공을 맡은 KBS 드라마 ‘디어엠’ 방송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박혜수는 2022년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인 영화 ‘너와 나’로 1년 8개월 만에 복귀하며 “상황을 피하지 않고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3년 진행된 ‘너와 나’ 언론시사회에서도 “지난 시간 동안 거짓을 바로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왔다.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지만, 제 입장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고 앞으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결백을 호소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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