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UN 이어 APEC 연단 오른다…K팝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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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UN에 이어 APEC 연단에 오른다.
27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행사 일정표에 따르면 RM은 APEC CEO 서밋 둘째 날인 29일 오후 3시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세션에서 'APEC 지역 문화 창의 산업과 K-컬처의 소프트 파워'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APEC 측은 "창의적인 에너지를 지닌 예술 애호가 RM은 다양한 예술 형식에서 영감을 받아 깊이 있는 가사를 써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음악에 대한 유연하고 철학적인 접근, 그리고 글로벌 협업을 통해 창작의 경계를 넓히고 있다"고 소개했다. K팝 아티스트가 이 행사의 연설자로 나서는 것은 RM이 최초다.
RM은 이미 UN 연설을 통해 탁월한 언변과 세계적 영향력을 입증한 인물이다. 그는 2018년과 2020년, 2021년 세 차례에 걸쳐 UN 무대에 올라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방탄소년단과 K팝의 사회적 가치와 선한 영향력을 전 세계에 전한 바 있다. 이번 APEC에서도 K-컬처의 창의성과 확장성, 그리고 문화적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RM이 UN 이후 오랜만에 공식 국제회의 연사로 나서는 만큼, K-컬처의 영향력과 방탄소년단의 메시지를 세계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의 모회사 하이브는 이번 APEC CEO 서밋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했다. 하이브는 스폰서 가운데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등급 후원사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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