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내조'엔 '어쩔수가 없다'… 시사회 따뜻하게 물들인 현빈♥손예진, 이병헌♥이민정 톱스타 부부 [박준형의 ZZ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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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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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준형 기자] 톱스타 부부도 내조와 외조에는 ‘어쩔수가 없다’
지난 22일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내 용산 CGV에서 영화 '어쩔 수가 없다' 셀럽 시사회가 열렸다.
영화 '어쩔수가 없다'는 해고된 가장이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생존기를 담은 작품으로, 배우 손예진과 이병헌이 주연을 맡았다.
이날 현장에서는 작품만큼이나 눈길을 끈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두 배우의 배우자 현빈과 이민정이었다.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을 응원하기 위해 시사회에 참석했다. 네이비 톤 앤 톤 패션에 와인 레드 가방으로 포인트를 준 모습은 “내조의 여왕”이라는 별칭에 걸맞았다.
현빈 역시 아내 손예진의 복귀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지켰다. 결혼과 출산 이후 스크린 공백기를 가진 손예진은 이번 작품으로 복귀하게 됐다. 현빈은 그런 아내의 새로운 출발을 든든히 지켜주며 따뜻한 지원군이 됐다.
사실 두 부부의 내조·외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에는 손예진이 남편 현빈 주연작 하얼빈(감독 우민호) VIP 시사회에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수수한 차림에도 여전한 아름다움을 뽐내며 남편을 응원했던 모습이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두 부부는 시사회장 안에서도 나란히 앉아 영화를 보며 속삭이듯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온라인에서도 반응이 뜨거웠다. “부부끼리 이렇게 서로 응원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내조의 여왕, 외조의 왕 그 자체” “이병헌-손예진 투톱에 현빈-이민정까지, 초호화 가족 시사회” 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결국 톱스타 부부라도 배우자를 향한 내조와 외조에는 ‘어쩔수가 없(었)다’.
작품을 넘어 서로를 향한 애정과 응원이 현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2025.09.23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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