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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요원, ‘인생이 영화’ 출연···진심 어린 연기 철학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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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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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 캡처



KBS1 예능 ‘인생이 영화’ 29회 게스트로 배우 이요원이 출연했다. 이요원은 데뷔 이후 25년간의 연기 여정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작품 속 이미지와는 또 다른 유쾌하고 따뜻한 면모로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쌓아온 배우로서의 철학과 연기에 대한 진심이 담긴 시간으로 한 회를 풍성하게 채웠다.

이요원은 ‘고양이를 부탁해’, ‘광식이 동생 광태’, ‘선덕여왕’ 등 자신을 대표하는 작품들을 돌아보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당시의 추억을 전했다. 그녀는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에 대해 “스무 살의 나를 꺼내보는 느낌이 든다”며 “그 나이에만 할 수 있었던 배역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 속 윤경 캐릭터에 대해서는 “저라면 ‘날 좋아하냐’”고 물어볼 것 같다”라고 말해 현장을 미소 짓게 했다.

영화 유튜버 거의없다는 “이요원은 내려간 적이 없다. 떠오르기만 한 배우다”라며 꾸준한 연기 행보를 극찬했고, 영화 유튜버 라이너는 “선덕여왕에서 이요원의 연기는 재평가 받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로 청룡영화제 신인상을 수상하며 단숨에 주목받은 배우 이요원은 이후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뛰어난 연기력과 매력으로 흥행성을 입증했다. 드라마와 영화 모두에서 캐스팅 1순위로 자리 잡으며,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여배우로 오랜 기간 사랑받아 왔다. 이번 ‘인생이 영화’ 출연은 배우로서의 발자취를 되짚는 동시에, 여전히 변함없는 존재감을 증명하는 시간이었다.

이요원 특유의 유쾌함과 깊이 있는 토크가 공존하며 한 회를 풍성하게 채운 ‘인생이 영화’ 29회는 ‘원조 국민 첫사랑’ 배우 이요원의 인생작부터 인생관까지 다채롭게 조명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방송에서는 결혼에 대한 솔직한 고백도 이어졌다. 스물세 살의 이른 나이로 결혼한 배우 이요원은 “화려한 싱글로 사는 게 꿈이었는데 너무 일찍 사회생활을 해서 지쳐 있을 때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고 말했고,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같은 선택을 하시겠습니까?”라는 MC 이재성 아나운서의 농담 섞인 질문에 재치 있고 담담한 답변으로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배우 이요원의 진솔한 이야기에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과 응원을 보내주셨다”라며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배우 이요원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신중히 후속작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연이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꾸밈없는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요원은, 과거 수많은 히트작으로 ‘시청률의 여왕’이라 불렸던 만큼 다시금 작품 활동을 통해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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