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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번의 추억' 신예은·김다미, 꿈과 같은 재회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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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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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은 김다미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백번의 추억'에서 배우 신예은과 배우 김다미가 재회했다.

5일 밤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백번의 추억'에서는 대양그룹 회장(서재희)의 수양딸이 된 이후 다시 서종희(신예은)를 만나게 된 고영례(김다미)의 모습을 그렸다.

이날 서종희는 미용실에서 고영례를 보고 놀랐다.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는 그를 아는 척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은 여전히 서로를 그리워하고 있었다.

서종희는 결국 고영례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그는 "너 진짜 보고 싶었다. 이거 꿈 아니냐"라면서도 "내가 아는 척 안 해서 서운했냐. 엄마가 예전 이야기 하는 걸 안 좋아하신다"라고 해명했다.

서종희는 고영례의 변한 모습을 발견하고 기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분위기가 되게 변했다. 난 겉모습만 변했는데 넌 단단해졌다. 더 멋있어졌고 전문성 있는 사람이 됐더라"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고영례 역시 "너야 말로 내가 아는 서종희 맞냐"라며 부잣집 딸이 된 서종희의 모습에 신기해했다.

서종희는 "인연이란 게 있는 거 같다. 나도 이렇게 될 줄 몰랐다"라며 "먼저 온 딸 대신이기에 엄마 취향대로 해준다. 엄마가 늦었지만 대학 졸업장은 승마로 꼭 땄으면 좋겠다고 해 대학도 다닌다"라고 말했다.

신예은 김다미


그는 고영례에게 선물을 건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고 그의 근황을 물어봤다. 고영례는 "엄마는 작은 백반집을 하시고 동생들은 중학생이 됐다. 오빠는 사법 시험을 다 통과하고 연수원에 갔다"라면서 "난 올해 야간대학을 응시해보려고 한다. 아직은 생활비를 벌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서종희는 전 남자친구였던 한재필의 소식도 물었다. 고영례는 "재필이는 의대에 들어가서 인턴을 하고 있다. 걔네 백화점이 부도나고 아버지도 쓰러지셔서 재필이가 할 수 있는 게 공부밖에 없었다. 궁금하면 같이 한 번 만나겠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서종희는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찼는데 만나는 건 아닌 거 같다"라며 거절했다.

일기장을 쓰며 고영례를 추억하던 그는 다시 만난 고영례와의 인연을 놓치 않겠다고 다짐했다. 서종희는 "나 사실 엄마 몰래 너네 집 근처 까지 갔었다. 재개발 중이라 보지는 못했다"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고영례 역시 "나도 너무 보고 싶었는데 어떻게 찾아야 할 지 모르겠더라. 꿈에도 나타나지 않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서종희는 "이젠 도망 못 간다. 오늘은 내가 네 꿈 속으로 찾아가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백번의 추억']

김다미 | 신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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