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번의 추억' 신예은, 김다미의 짝사랑 알고있었다… 해피엔딩 맞을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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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백번의 추억' 신예은과 김다미가 행복한 결말을 맞을 수 있을까.
18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연출 김상호) 11회는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을 선언한 서종희(신예은)와 고영례(김다미)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서종희는 바다에서 키스를 나누고 있는 고영례와 한재필(허남준)의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다음날 미셸미용실 원장(우미화)은 고영례에게 미스코리아를 제안했다. 원장은 고영례에게 "미스코리아 진이 되면 1500만 원이 나온다. 이 정도면 동기부여가 충분하지 않나"라며 물었다. 한재필 또한 "'못 먹어도 고' 할 때 고영례 아니냐. 뭐든지 도전하는 게 좋다"라며 그의 선택을 응원했다.
고영례는 박만옥(이정은)을 찾아가 고민을 털어놨다. 일을 도와주지 못하게 되는 과정을 걱정하던 고영례를 보고 박만옥은 "하고 싶은 걸 해봐라"라며 "얼마나 하고 싶은 게 많을 나인데, 엄마가 제대로 밀어주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고영례는 "나 진짜 해본다. 엄마"라며 미스코리아 도전을 선언했고, 원장을 찾아가 "도전해 보겠다"라며 그의 손을 잡았다.
서종희는 고영식(전성우)을 찾아가 "스트레스를 풀러 가자"며 고민을 털어놨다. 서종희는 "사람이 힘든 건 감정의 동물이라 그런 것 같다. 컨트롤이 마음대로 안되지 않냐"라며 "돌이켜 보면 제일 중요한 게 타이밍 같다"라고 말했다. 고영식은 "살면서 느낀 건 타이밍만큼 중요한 건 지금이다. 그러니 아직 기회는 있다"라며 그에게 용기를 북돋아줬다.
그렇게 서종희도 양미숙(서재희)을 찾아가 미스코리아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양미숙은 "진 정도는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고, 서종희는 "미스코리아 진이 되겠다"라고 선언하며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미셸미용실의 후보는 고영례였고, 김용희(신동미)의 후보는 서종희였다. 두 사람은 벤치에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고영례는 "너에겐 얘기를 해야 할 것 같다. 재필이랑"이라며 말을 흐렸고, 서종희는 "사귀기라도 하냐. 한재필 마음은 네가 가졌나 보다. 미스코리아 나가는 건 뒤통수 맞은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고영례는 장학 지원금을 출전 이유로 댔고, 서종희는 "그럴 필요 없다. 더 승부욕이 돋는다. 넌 너대로 최선을 다 해라. 나도 나대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페어플레이를 다짐했다. 이어 미스코리아 진출을 앞두고 미스서울의 선(善)은 서종희, 진(眞)으로는 고영례가 호명됐다.
미스코리아 후보자 합숙 교육을 앞두고, 서종희와 고영례는 모두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합숙소 반장 역할을 두고 서종희가 손을 들어 자원했고, 두 사람은 같은 숙소에 배정됐다.
서종희의 오빠 서종남(정재광)은 노상식(박지환)의 집에 머무르며 서종희가 미스코리아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정보를 흘렸다. 두 사람은 모두 서종희를 보며 분개했다. 노상식은 양미숙을 찾아가 과거 서종희가 자신을 죽일 뻔했다며 "살인미수로 신고할 것"이란 입장을 전했고, 양미숙은 서종희를 찾아와 따귀를 때렸다. 그럼에도 양미숙은 "이 사건은 내가 마무리할 테니 넌 무조건 진이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장면을 본 고영례는 "내키면 사랑하고 수 틀리면 때리는 집안의 딸로 살았냐"라며 "아무리 부자라도 왜 그렇게 살았냐"라며 속상해했다. 서종희는 "왜 그렇게 사는 지 모르겠냐. 너 때문이잖냐"라며 "내가 청아운수에서 얼마나 행복했는데, 내가 거길 왜 떠났는데, 내가 왜 마음에도 없는 얘길 하면서 재필이한테 헤어지자고 했는데"라고 토로했다. 고영례는 "그게 무슨 말이냐"고 물었고, 서종희는 영례가 재필을 좋아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있었다고 전하며 "자신이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며 주저앉아 울었다.
미스코리아 대회를 앞두고 노상식이 서종희를 찾아왔다. 그는 전야제 연습을 하던 서종희를 노려보며 긴장감을 높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백번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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