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YG의 미래' 증명… 초고속 억대 뷰 신드롬 [홍동희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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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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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홍동희 선임기자) K팝의 새로운 역사는 숫자로 쓰인다. 그리고 지금, 베이비몬스터는 그 숫자를 가장 압도적인 속도로 쌓아 올리고 있다. 최근 발표한 신곡 'We Go Up' 뮤직비디오가 공개 단 13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고, 데뷔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DRIP'은 공개 331일 만에 3억 뷰 고지를 밟았다. 데뷔 1년 5개월 차 신인 걸그룹이 써 내려가는 이 경이로운 '억대 뷰' 행진은 이들이 단순한 '반짝 스타'가 아닌, K팝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글로벌 신드롬'임을 데이터로 증명하고 있다.
베이비몬스터의 성장세는 '속도'와 '지속성'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모두 놀랍다. 신곡 'We Go Up' 이 단 13일 만에 1억 뷰를 달성한 것은 올해 공개된 K팝 아티스트 뮤직비디오 중 최단 기록에 해당한다. 공개 직후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와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정상을 차지한 것은 이들의 콘텐츠가 가진 폭발적인 초기 화제성과 글로벌 팬덤의 강력한 결집력을 보여준다.

동시에 'DRIP' 이 3억 뷰를 돌파한 것은 이들의 성공이 '지속성'을 갖추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 공개된 지 약 1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도 꾸준히 조회수가 상승하여 '3억 뷰'라는 높은 벽을 넘었다는 것은 이들의 음악과 퍼포먼스가 단발적인 소비를 넘어 오랜 시간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음을 증명한다. 이는 'BATTER UP', 'SHEESH'에 이은 통산 세 번째 3억 뷰 뮤직비디오로, 베이비몬스터가 이미 다수의 강력한 '억대 뷰 IP'를 보유한 그룹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성과는 비단 뮤직비디오 조회수만에 국한되지 않는다.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이미 1,030만 명을 넘어섰고, 채널 누적 조회수는 60억 뷰 이상을 기록 중이다. 1억 뷰 이상을 기록한 영상만 벌써 12편에 달한다. 이는 특정 곡의 '대박'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그룹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플랫폼 파워'를 갖추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팬덤기반 분석 플랫폼 케이팝레이더(K-POP RADAR)의 데이터(10월 20일 기준) 역시 이들의 견고한 성장을 뒷받침한다. 인스타그램 약 862만, 틱톡 약 1,020만, 스포티파이 팔로워 약 577만 등 주요 플랫폼에서 팬덤 규모가 꾸준히, 그리고 균형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일간 팔로워 증가폭이 안정적인 상승 곡선을 그린다는 것은 이들의 인기가 단발성 이슈가 아닌, 탄탄한 '팬덤 정착' 단계에 들어섰음을 시사한다.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1년 반 만에 '숫자'로 자신들의 가치를 증명하며 YG의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이끌고 있다. 'We Go Up'에서 보여준 SF적 세계관과 멤버별 캐릭터 서사, 그리고 'DRIP'으로 대표되는 YG 특유의 강렬한 퍼포먼스는 글로벌 팬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뮤직비디오, 퍼포먼스 비디오, 댄스 챌린지, 팬 리액션으로 이어지는 콘텐츠 선순환 구조는 이들의 '억대 뷰' 행진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다.
이들은 이미 음원 차트와 유튜브 플랫폼 양쪽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의심할 여지 없이 YG의 미래이자 K팝의 미래를 이끌 가장 강력한 글로벌 신드롬의 후보다. 그들의 거침없는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사진=MHN DB,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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