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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축 받고 나온 '84세' 강부자, 건강이상설에 노심초사…"아직 청춘" 일축 [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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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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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 31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202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열렸다.올해로 15회를 맞이한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과 창작 의욕을 높이고,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의 공을 기리고자 마련된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배우 강부자가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한 뒤 소감을 전하고 있다. 2024.10.31 / dreamer@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올해로 84세가 된 배우 강부자가 부축을 받고 방송에 등장해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하지만 강부자는 “난 아직도 청춘”이라며 건강이상설을 일축했다.

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1만회 기획-시창자와 만날 아침마당’으로 꾸며진 가운데 강부자, 김성환, 김연자, 밴드 몽니 김신의, 리베란테, 박성온, 빈예서, 황민호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부자는 김성환과 김연자의 부축을 받고 등장했다. 황민호는 ‘청춘을 돌려다오’를 열창했고, 빈예서와 박성온은 각각 ‘용두산 엘레지’, ‘한 많은 대동강’ 무대를 펼치며 이날 특집을 꽉 채웠다.

무대를 지켜보던 강부자는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민호 군이 ‘청춘을 돌려다오’ 노래를 하는데 그 노래는 내가 해야지 네가 하면 되겠니”라며 “나는 ‘청춘을 돌려다오’라는 그런 노래는 모른다. 아직 청춘을 돌려달라 하고 싶지 않다. 내가 아직도 청춘이니까”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처

1941년생으로 올해 84세가 된 강부자는 등장부터 부축을 받고 나와 걱정을 자아냈다. 고령의 나이인 만큼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었지만, 강부자는 “나는 아직도 청춘”이라며 건강이상설을 일축, 여전히 현역 배우임을 강조했다.

자신의 말처럼 강부자는 여전히 현역이다. 현재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공연을 진행 중으로, 부산, 대구, 제주, 인천, 안산, 안성, 포천, 군포 등 전국 곳곳에서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활약했다. /elnino8919@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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