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성장했어요, 시상식에서 만나길”…‘데뷔 8개월 차’ 클유아의 도전 [커튼콜]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6
본문

1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SBS공개홀에서는 클로즈 유어 아이즈(이하 클유아)의 새 앨범 ‘블랙아웃’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블랙아웃’은 클유아가 지난 7월 낸 두 번째 미니앨범 ‘스노이 서머’(Snowy Summer) 이후 4개월 만에 발매하는 새 미니앨범이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X’와 ‘SOB’를 포함해 총 6곡을 수록됐다.
먼저 클유아는 “한계를 깨뜨리고 끝없이 질주하는 멤버들의 성장 서사를 담은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팬들이 이전 앨범들을 많이 사랑해주셔서 하루빨리 컴백하고 싶은 마음이었다. 새로운 대변신이 담겨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팬들과도 좋은 추억 많이 쌓고 싶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포토타임을 마친 클유아는 신곡 ‘X’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신인그룹답지 않은 칼군무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흔들림없는 보컬도 무대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한몫 했다.
더블 타이틀곡 중 ‘X’는 두려움과 한계를 깨뜨리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의지를 표현한 곡이다. 멤버 전민욱이 작사, 켄신이 안무 제작에 참여했다. 켄신은 “전체적으로 섹시한 느낌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을 곁들였다.

클유아는 약 20여명의 백댄서들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단체 합이 중요한 ‘X’의 안무는 보는이들로 하여금 시선을 떼지 못하게 했다. 빠르고 통통 튀는 멜로디는 이들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더욱 극적이게 만들었다.
클유아는 내년 1월 국내 첫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2월 도쿄, 나고야, 오사카를 순회하는 일본 투어를 개최한다. 이와 관련해 일본 출신 켄신은 “가족들에게 멋진 모습 보여주고 싶다”라며 고향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대상포진에 걸려 활동을 중단했던 그는 현재 상태에 대해 “완전히 좋다”며 컴백 각오를 다졌다.

전민욱은 데뷔 이후 성장한 점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모든 부분에서 성장했지만 그중에서도 팀워크가 많이 성장했다. 함께 살고 지내다보니 이제 가족처럼 친하고, 편하게 장난도 치고, 서로 반말도 한다”라며 케미를 드러냈다.
여준은 “전체적으로 잘생겨지지 않았나 싶다. 비주얼 성장이 이뤄진 거 같다. 또 무대를 할 때, 한 노래를 듣고 무대를 하고 있다는 걸 많이 느끼고 있다. 퍼포먼스적으로도 성장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신보 목표에 대해선 “구체적인 수치라기보다 더 많은 분들에게 우리를 각인시키고, 이런 음악 하고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면서 “욕심을 낸다면 음악방송 1위, 시상식 무대에 서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클유아는 “많은 분들을 놀라게 하는 팀이 되겠다. 이번 앨범이 우리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했다.
새 앨범 전곡 음원은 이날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