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Statistics
  • 현재 접속자 186(5) 명
  • 오늘 방문자 3,373 명
  • 어제 방문자 8,785 명
  • 최대 방문자 8,785 명
  • 전체 방문자 1,003,548 명
  • 전체 회원수 791 명
  • 전체 게시물 127,673 개
  • 전체 댓글수 328 개
연예계소식

'사마귀' 고현정, 비주얼 욕심 버렸다…"피폐 분장? 새 옷을 입은 기분" [종합]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19

본문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고현정이 비주얼 욕심을 버린 모습을 보였다.

4일 오후 서울특별시 양천구 SBS 홀에서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하 '사마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변영주 감독, 배우 고현정, 장동윤, 조성하, 이엘이 참석했다.

드라마 '사마귀'는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여 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 한 공조수사를 펼치며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

고현정은 "정이신은 '사마귀'라는 별명을 얻게 된 연쇄살인범이다. 이 작품에서 정이신이 '얼만큼 잔인하게 살인하냐'도 중요하지만, 왜 살인을 시작하게 됐는지도 중요하다"라고 맡은 역할을 설명했다.

예고편 속 피폐한 분장에 고현정은 "또 하나의 옷을 입는 것 같다. (속상함은) 전혀 없었다. 오히려 예쁘게 나오면 부담이다. 너무 분장을 잘해주셔서 감사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는 "건강이 안 좋았다. 중간에 쵤영을 못 했다가 다시 복귀를 했다. 너무 많은 배려와, 멋진 배우들이 많이 도와주셨다. '사마귀'라는 작품에 애정을 갖게 됐고, 내 작품이 아니라 모두의 작품이라는 생각이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만든 작품이라 많은 배려를 받은 만큼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함께 호흡을 맞춘 장동윤에게 "장동윤 씨를 봤을 때 눈을 못 뗄 정도로 '이렇게 예쁜 사람이 있을까' 싶었다. 촬영을 하면서 배우 대 배우로서 정말 많은 배려를 받고, 상대에게 에너지를 주는 배우다. 얼마 만에 남자배우에게 이런 에너지를 받았나 싶어 굉장히 반가웠다. 모자 관계는 잊어버릴 때가 많았다. 앞으로도 어떤 작품을 하던 응원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동윤도 "항상 올 타임 레전드 선배님을 존경하고 기대하는 바가 컸다. 놀랄 정도로 정이신 역할을 너무 잘 표현하셔서, 선배님이 아닌 다른 사람은 상상이 안 갔다. 소름이 돋을 정도여서 저도 그 에너지를 받고 연기할 때 더 집중했다. 배우로서도 선배님이 많은 배려를 해주셔서 너무 편했다. 촬영장 가는 게 즐겁고 행복했다"라며 고현정에게 존경을 표했다.

드라마 '리턴' 중도 하차 후 7년 만에 SBS에 복귀한 고현정은 "그 일이 있었지만 SBS 목동은 저한테 많은 추억이 있는 곳이다. 나이가 나이인 만큼 '여기 굉장히 치열했던 장소였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랜만에 SBS에 왔다'는 생각은 못 했고, 그냥 '오랜만에 작품으로 인사드린다'라는 생각만 들었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변영주 감독은 "시청률, 작품의 성공에 야망은 없는 것 같다. 정말 동의할 수 없는 비판을 받았을 때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는 게 우리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노력하지 않은 작품이 없어서 시청률 질문을 받는 것만큼 무서운 것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추석이라서 드라마 많이 없을 것 같았는데, 아니었다. 방송국을 너무 몰랐다. 저희 드라마가 재밌을 거라는 야심이다.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유료 광고
Total 4,470 / 232 Page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