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루머 고소' 이이경, '놀면 뭐하니?' 하차 결심 "스케줄 고민 많았다"[공식입장]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5
본문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이이경이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한다.
4일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공식입장을 통해 "이이경 씨가 그동안 해외 일정을 포함한 스케줄로 인해 프로그램 참여에 고민이 많았고, 최근 하차 의사를 밝혔다. 제작진은 이이경 씨의 의견을 존중하며 논의 끝에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열정을 보여준 이이경 씨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이경은 지난 2022년 '놀면 뭐하니?' 고정 멤버로 합류해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리액션으로 프로그램의 활력을 더했다. 그러나 바쁜 스케줄 탓에 '놀면 뭐하니?' 출연이 어렵게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온라인에서는 이이경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글이 확산돼 논란이 일었다. 누리꾼 A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이이경님 찐모습 노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이이경과 나눈 대화 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에는 이이경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신체 사진을 요구하고 욕설, 성희롱 발언을 하는 내용이 포함돼 파장이 커졌다.
이에 대해 이이경 측은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루머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며 "해당 인물이 이미 수개월 전부터 유사한 내용으로 협박성 메일을 보내 금전을 요구했다. 당시 상대는 허위임을 인정하고 사과 메일까지 보냈음에도, 최근 동일한 내용을 짜깁기해 재유포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한 지난 3일에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관련 게시물 작성자 및 유포자들을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 접수를 완료했다"며 "어떠한 합의 시도나 보상 논의도 없으며 앞으로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