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3억' 김용빈, 실력 만큼이나 게임도 잘하네…"못하는 게 뭐야" ('사랑의 콜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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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임채령 기자]
김용빈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2일 밤 10시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에서는 민족 대명절을 맞아 '한가위 팔도 트롯 대잔치'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강진, 박상철, 김혜연, 은가은, 임찬까지 전국 팔도를 대표하는 스페셜 게스트 '고향스타즈'가 출격해 TOP7 '세븐스타즈'와의 한판 승부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주와 붐은 풍성한 출연자들을 반기며 전국 팔도 특산물과 짝지어 출연자들을 매치시켰다. 특히 천록담은 제주도 대표로 선정 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출연자들은 천록담에게 고향이 제주도냐고 물었다. 이에 천록담은 "아니다"며 "저의 고향은 서울 방배동"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는 라운드 설명을 하며 라운드 마다 지역 특산품을 걸고 1:1 노래방 대결을 한다고 했다. 김성주에 따르면 최종 승리 팀 고향에 승리 팀 이름으로 선물 배송을 간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대결 전 전주 1초 듣고 선착순으로 출전을 해 가수와 제목을 맞춰야 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그리고 1절을 완창하면 성공이었다.
강진이 대결 시작하자마자 정답을 말한 가운데 두번째 도전에서는 김용빈이 곧바로 노래와 가수를 맞춰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용빈은 노래 '신토불이'를 맞춘 뒤 뛰어난 가창력으로 1절을 소화했다. 김용빈 활약에 모든 멤버들은 "김용빈이 최고다"를 외쳤다.
그런가하면 이후 진(眞) 김용빈과 미(美) 천록담의 불꽃 튀는 맞대결이 펼쳐졌다. 막강한 라인업에 "왜 집안싸움을 시키냐"는 말이 절로 나와 모든 참가자들 역시 긴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때 천록담은 '히든카드'를 꺼내며 대결의 판도를 뒤흔든다. 김용빈은 "나도 모르는 노래"라며 당황하는 것은 물론 출연진 전원이 고개를 갸웃할 만큼 생소한 곡으로 무대에 올라 시선을 집중시켰다. 센터장 김성주조차 "분위기가 너무 과열됐다"고 걱정했을 만큼 추석 특집 대결은 유독 뜨거웠다.
한편 1992년생인 김용빈은 33세이며 '미스터트롯3' 우승으로 상금 3억 원을 받았으며 세금을 제외한 실수령액은 약 2억 8680만 원으로 알려졌다. 상금 사용 계획에 대해 김용빈은 고모에게 일부를 전달하고 멤버들에게 선물을 주며 팬카페 '사랑빈'에 보답할 뜻을 밝혔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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