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딸' 서동주, '재벌 상속녀'로 불렸다?…"아시아 패리스 힐튼이라고" (사당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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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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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사당귀'에서 서동주가 대학 시절 별명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서동주가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서동주 씨가 미국 5대 로펌에서 근무를 했던 걸로 유명하다. 얼마나 일했냐?"라며 서동주를 소개했다. 서동주는 "햇수로 5년 일했다. 왜냐하면 한국 들어와서도 재택으로 계속 일을 했다"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미국, 한국에서 다 변호사 일을 하셨는데 제일 큰 차이는 뭐냐?"라고 물었다. 서동주는 "(미국은) 이름을 부른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숙은 "대표한테도 이름을 부르냐?"라고 질문했다. 서동주는 "그렇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서동주에게 "왜 변호사가 됐냐?"라며 변호사가 된 계기를 질문했다. 서동주는 "예전에는 큰 꿈이 있다기보다는 먹고 살려고 변호사가 됐다. 안정적으로 돈을 벌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김숙은 "몇 년을 준비했냐? 변호사가 되려면 쉽지 않지 않냐?"라며 변호사 합격까지 걸린 시간을 물었다. 서동주는 "제가 한번 떨어지고, 두 번째에 됐다. 6개월 걸렸다"라며 "미국은 주법과 연방법이 있어서 두 가지를 다 공부한다는 면에서 공부의 범위가 넓을 수 있다"라고 고백했다.
전현무는 "6개월 만에 됐다고?"라며 놀라더니, 설명을 듣고 "따로따로 해야 되니까 시험공부할 양이 넓겠구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박명수는 "동주 씨는 미국에서 변호사 생활할 때 꽤 인기 있지 않았냐? 어느 정도였냐?"라고 질문했다. 서동주는 "대학생 때 조금 인기가 있었다. 그때는 아시아 패리스 힐튼이라는 별명이 있었다"라며 힐튼 재벌 상속녀를 언급했다.
또 "한 때 노는 거에 좀 빠졌었다"라고 덧붙였다. 서동주의 대학 시절 사진을 본 김숙은 "파티 의상 아니냐?"라며 화려한 차림에 놀랐다.
한편 고(故) 서세원, 방송인 서정희의 딸인 서동주는 2010년 6살 연상의 재미교포와 결혼했으나 2014년 이혼을 알린 바 있다. 지난 6월 서동주는 4살 연하의 엔터업계 종사자와 재혼했다.
사진= KBS 2TV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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