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코미디언 박미선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들은 선우용녀의 의뢰로 재회하게 된 것. MC들은 “미선이 누나 얘기도 했다. 최근에 만난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선우용녀는 “최근에 만났다”며 “딸 연제가 와서 같이 만났다. 너무 좋아졌고 다 나았다”고 선우용녀의 근황을 전했다.

‘순풍산부인과’에서 부부로 출연한 박영규는 “나는 오늘 미선이를 꼭 보고 싶었다. 지금도 미선이를 안 만나고 다른 배우를 만났으면 이렇게까지 사랑받을 수 있었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영원한 내 편이었다. 배우도 상대 배우에 따라 운명이 바뀐다. 너무 잘 만났다. 미선이를 부부로 만난 게 내 인생의 복권”이라고 털어놨다.

박미선은 올해 초부터 개인 유튜브 채널을 포함해 모든 방송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이후 박미선이 방송활동을 중단한 이유가 유방안 초기 진단을 받고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알려졌다.

박미선은 암 투병 중 고 전유성의 병문안을 다녀온 것이 알려지기도 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