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Statistics
  • 현재 접속자 179(5) 명
  • 오늘 방문자 7,278 명
  • 어제 방문자 8,785 명
  • 최대 방문자 8,785 명
  • 전체 방문자 1,007,453 명
  • 전체 회원수 791 명
  • 전체 게시물 127,906 개
  • 전체 댓글수 328 개
연예계소식

세븐틴 승관, 어떻게 '신인감독 김연경' 매니저 됐나 [핫피플]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4

본문

[OSEN=조은정 기자]MBC 새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제작발표회가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오는 28일 첫 방송하는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은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배구계의 전설 배구 황제 김연경의 구단 창설 프로젝트다.세븐틴 부승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9.24 /cej@osen.co.kr

[OSEN=상암, 연휘선 기자] "세븐틴이 왜 걸레질을 해". 인기 아이돌 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본명 부승관)이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필승 원더독스' 매니저가 된다.

MBC는 24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서 새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전 배구선수 김연경과 세븐틴 승관, 전 배구선수 표승주, 권락희 PD가 참석해 방송인 박경림의 진행 아래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배구계의 전설 배구황제 김연경의 구단 창설 프로젝트를 그린 예능이다. 세계 1등, 유일무이한 배구의 신(神) 김연경이 0년 차 '신(新)인' 감독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그릴 전망이다. 

특히 김연경 감독과 함께 팀을 이끌어갈 팀 매니저로는 세븐틴 승관이 '뿌 매니저'로 발탁됐다. 오랜 시간 배구 '찐팬'으로 알려진 부승관은 실제 여자 프로배구 구단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팬이다. 지난 도쿄 올림픽에서 여자 배구 4강 진출에 울컥한 반응을 보여 화제를 모았을 정도다. 

[OSEN=조은정 기자]MBC 새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제작발표회가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오는 28일 첫 방송하는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은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배구계의 전설 배구 황제 김연경의 구단 창설 프로젝트다.세븐틴 부승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9.24 /cej@osen.co.kr

배구팀 매니저가 된 것에 대해 부승관은 "제 MBTI가 'N' 끝판왕이다. 이날만을 상상하며 살아왔다. 김연경 감독님과 승주 선주 많은 배구 선수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뻤다. 매니저 역할로 서포트 해줄 수 있다는 게 기뻤다. 저한테 연예인 같은 분들이었다. 들어가기 전에 너무 설렜다. 촬영 내내 행복했다. 지금도 행복했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부승관은 "일단 제가 배구를 2005년부터 프로배구 출범부터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여러 곳에 한 팀의 팬으로 알려져있다. 마지막 시즌 뛰셨을 때까지도 제가 그 팀의 팬이었다. 그것 때문에 계속 뭔가 연경 선수한테 내가 잘못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있었다. 그런데 이 방송을 하기로 하면서부터 팀의 팬이 아닌 배구의 팬이 라는 걸 보여드려야겠다 생각했다"라고 매니저로서 감독 김연경에 대해 평했다.

또한 "티저 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시작부터 실패가 됐다. 얼마나 눈엣가시였겠나. 자꾸 상대팀 응원하고 들락날락 거리면. 원더독스 매니저를 하면서 점수를 따려고 열심히 했다. 방소을 할 때마다 저희의 케미가 녹아들지 않을까 싶다. 사실 틱틱 하시고 툴툴대시는 것 같지만 저를 아껴주시는 게 느껴진다. 오히려 따뜻한 말 해주면 오그라들고, 더 이상하다"라고 웃으며 '감독' 김연경과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만들기도. 

[OSEN=조은정 기자]MBC 새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제작발표회가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오는 28일 첫 방송하는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은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배구계의 전설 배구 황제 김연경의 구단 창설 프로젝트다.권락희 PD, 표승주, 세븐틴 부승관, 김연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9.24 /cej@osen.co.kr

아이돌이 아닌 배구 팀 매니저로서 부승관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그는 매니저의 역할에 대해 "배구팀에 소속돼서 선수들이 훈련하거나 경기할 때 최대한 서포트를 해준다. 라커룸 유니폼 세팅부터 훈련 때 어떻게 할지 코칭 스태프들과 함께 준비하고 시간도 공지하고 경기 중에는 부스터도 같이 차주고, 땀도 닦아주며 옆에서 마인드 코치도 해준다. 저는 전술을 말할 정도는 안돼서 잘하고 있다고 최대한 방해되지 않게 옆에서 도움을 줄 역할을 해봤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배구 팬으로서 배구 자체의 매력에 대해 "제가 예전부터 배구를 본다고 했을 때 ‘배구를 봐?’라는 시선을 많이 받았다. 한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다. 도쿄 올림픽 4강 신화 때도 세븐틴 멤버들끼리 숙소에서 다같이 봤다. 규칙도 룰도 어렵지만 보면 빠져든다. 스포츠 예능이 너무 많지만 배구 자체로 매력이 있다. 그 안에 김연경 선수, 표승주 선수 맣은 선수와 코칭스태프 분들이 있어 방송이 너무 기대된다. 많은 사랑해달라"라고 힘주어 말했다. 

[OSEN=조은정 기자]MBC 새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제작발표회가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오는 28일 첫 방송하는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은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배구계의 전설 배구 황제 김연경의 구단 창설 프로젝트다.세븐틴 부승관, 전 배구선수 김연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9.24 /cej@osen.co.kr

실제 '신인감독 김연경' 안에서 배구에 대한 부승관의 애정은 남달랐다는 귀띔이다. 부승관이 "제가 콘서트를 하면서도 목이 안 쉬는데 녹화 시즌에 목이 한번 나갔다"라고 말하자, 김연경조차 "녹화 시즌에 콘서트 준비를 했는데 촬영하고 콘서트 준비하러 가고, 한번은 골반을 끌고 오더라. 볼 줍다가 그런 거다. 배구를 위해서"라며 감탄했다. 

더불어 권락희 PD는 "김연경의 고군분투기 그 자체가 예능인데, 부승관 매니저께서 너무 옆에서 큰 감초 역할을 해준다. 진짜 바쁜데 정말 시간을 많이 내줬다. 실제 훈련도 많이 오고 경기 때도 누구보다 열띤 응원을 해줘서 순간순간 예능적인 부분을 잘 살려줬다"라고 거들었다. 

[OSEN=조은정 기자]MBC 새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제작발표회가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오는 28일 첫 방송하는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은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배구계의 전설 배구 황제 김연경의 구단 창설 프로젝트다.세븐틴 부승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9.24 /cej@osen.co.kr

부승관은 "'파이팅 해야지' 많이 했다. 선수분들을 보면 왜 이렇게 마음이, 애착이 많이 가는지 모르겠다. 배구 예능을 하면서 더 배구를 사랑하게 됐다. 선수분들 한 순간 한 순간 제가 베테랑 선배는 아니지만 한 멘트라도 치면서 선수 분들이 더 노출이 됐ㄷ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 배구하는 분들의 스타일 플레이를 보면서 혼잣말이라도 쳐보고 물 떠다 드리고 하게된다. 사실 세븐틴 부승관 다 떼고 인생에서 가장 사랑한 스포츠라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너무 좋았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에 그는 "'신인감독 김연경'은 '간절함'이다. 모두의 간절함이 모여서 나오는 열정과 감동이 있다. 그리고 그 안에 또 정말 많은 재미도 있다. 그런 부분에서 이 '신인감독 김연경'이라는 프로그램이 너무너무 잘 됐으면 좋겠다. 제가 왜 배구를 사랑하는지 많은 대중 분들이 이래서 재밌다고 하는 구나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는 바람이다. '세븐틴 부승관이 왜 저기서 걸레질을 하고 왜 물을 주고 있어?' 하실 수도 있는데 저는 이 순간부터 그냥 원더독스 매니저 부승관이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후회가 없을 것 같다"라고 덧붙여 뭉클함을 더했다. 

부승관이 매니저로 활약한 '신인감독 김연경'은 오는 28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조은정 기자.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유료 광고
Total 4,565 / 1 Page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