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박보검이 '2025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박보검은 9월 14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션 선배님의 바통을 이어 받아 '2025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한다.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지어진 대한민국 첫번째 루게릭요양병원이 지속적으로 안정 운영되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와 함께 응원의 마음을 이어나갈 세 분은 고경표 배우님, 허성태 배우님, 태원석 배우님이다. 지금까지 함께해 주신 분들과 앞으로 함께해 주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축복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박보검은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영상을 공유했다. 션의 지목을 받아 '2025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게 된 박보검은 외모만큼 멋진 인성으로 훈훈함을 유발했다.

한편 션은 최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2025아이스버킷챌린지'의 시작을 알렸다. 그는 바통을 이어받을 주자로 배우 박보검, 윤세아, 코미디언 이영자를 지목했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루게릭 요양 병원 건립을 위한 기부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는 캠페인. 지난 2014년 미국에서 시작돼 SNS를 타고 전세계로 확산됐다. 국내에서는 션으로부터 시작된 캠페인이다.

뉴스엔 김명미 mms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