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815 마라톤 하는 이유? 독립 운동가 기리기 위해" '뭉클' ('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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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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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션이 81.5km 마라톤을 하는 이유에 대해 전했다.
1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5조 페이서들과 반을 함께한 션은 쉬지 않고 6조 페이서들과 계속해서 런을 이어갔다. 이때 그의 옷은 땀으로 흠뻑 젖었다. 이 가운데 매니저는 션의 컨디션을 체크하며 서포트했다.
4시간 30분 만에 션은 첫 휴식을 취했다. 션은 수박과 물 등으로 수분과 당을 보충했다. 그러면서 션은 "발 뒤꿈치가 너무 아프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곽윤기, 심으뜸이 속한 7조 페이서와 함께 션은 다시 뛰기 시작했다. 그는 쉬고 뛰고를 반복하며 계속해서 러닝을 이어갔다. 홀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션을 보고 매니저는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션은 이렇게까지 뛰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에 "독립 운동가 분들도 그렇게 질문을 받으셨을 거다. 무엇 때문에 그렇게 하시냐고. 그러한 분들로 인해 저희가 이렇게 누리고 있다. 그분들을 위해 저의 최선을 다해 보답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라며 숭고한 마음을 전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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