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심사평 예고…12월 첫 방송

TV조선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4' 제작진은 24일 "송가인이 마스터로 출격한다"고 밝혔다. 2019년 방송된 '미스트롯' 초대 우승자인 그는 7년 만에 금의환향해 따뜻하고도 날카로운 심사평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송가인은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시리즈에서 수차례 마스터 러브콜을 받았으나 "아직은 누구를 평가할 정도가 아니다"라면서 출연을 고사해 왔다고. 그러다가 시리즈 사상 최초로 마스터에 도전할 결심을 한 송가인은 "친정집에 돌아온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제작진은 "참가자들이 송가인의 심사평 한마디가 엄청난 자양분이자 공부가 된다며 심사평을 요청하는 일이 생기기도 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해 그가 들려줄 심사평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앞서 댄서 모니카와 골프선수 출신 방송인 박세리에 이어 송가인까지 마스터로 합류한 '미스트롯4'는 오는 12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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