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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소식

송중기, 계약서 전하러 온 천우희에 실망…"앞으로는 용건부터 말해" (마이 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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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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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송중기가 천우희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에서는 선우해(송중기 분)과 성제연(천우희)가 꽃집에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성제연은 선우해를 찾으러 꽃집에 방문했다가 선우해의 아버지 선우찬(조한철)과 마주쳐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선우찬이 떠나자, 성제연은 선우해와 꽃집에 단 둘이 남게 되며 오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성제연은 선우해에게 "전에 네가 줬던 파란 꽃 시들었다"라며 어색하게 말을 건넸다. 이에 선우해는 "그걸 아직도 꽂아 뒀냐. 버려. 꽃한테도 실례다"라고 답하며 미소를 보였다. 미소를 본 성제연이 "왜 웃냐"고 묻자, 선우해는 "기분이 좋아져서"라고 말해 설렘을 줬다. 

성제연의 어색한 모습에 선우해는 "너 혹시 나 어색하냐"고 물었고, 성제연은 "그럴리가"라며 부정했다. 

이에 선우해는 "아니구나. 그럼 불편하거나 불쌍한 거냐"라고 말했다. 성제연이 "둘다 아니다"라고 답하자, 선우해는 "괜히 안아달라고 했나"라고 말하며 설렘을 더했다. 

이후 성제연은 "기사에 딸린 영상은 대표님이 내려주셨다. 감사 인사는 내가 대신했으니까 넌 걱정 안 해도 된다"라고 영상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또 "기자들 원래 영상을 진짜 안 내려준다. (대표님이) 힘 써주셨으니까 감사하지"라며 감사 인사를 전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어색한 분위기가 이어지던 와중, 성제연은 "타이밍이 진짜 이상하긴 한데, 출연 계약서가 하필 오늘 나왔다"라며 선우해에게 계약서를 건넸다. 이에 선우해는 "너 이거 때문에 왔구나"라며 은근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성제연이 "도장 찍어 줄거냐"라고 묻자, 선우해는 "앞으로는 그냥 용건부터 먼저 얘기해. 화제 찾느라 애쓰지 말고"라며 냉랭한 태도를 보였다. 

사진=JTBC 방송 화면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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