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윤지 기자] 배우 송중기와 천우희가 예상치 못한 상황과 마주한다.

JTBC '마이 유스'는 선우해(송중기), 성제연(천우희)의 극과 극 분위기의 스틸컷을 19일 공개했다.

이날 선우해는 성제연에게 마음을 확인한 뒤 꽃다발을 들고 고백에 나선다. 수줍게 꽃다발을 내미는 선우해와 복잡한 표정을 짓는 성제연의 모습은 이들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을 암시한다. 특히 손가락 네 개를 펴 보이는 성제연의 제스처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또한 선우해가 병원에서 포착돼 긴장감을 더한다. 겉으로는 태연한 표정이지만 손을 만지작거리는 모습에서 불안함이 엿보인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선우해와 성제연이 웃음기 없는 눈 맞춤을 나누며 위기감을 배가시키고, 특히 슬픈 눈빛의 선우해를 바라보는 성제연의 걱정스러운 표정이 앞으로의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방송에서는 선우해가 '헤어진 친구에게 보내는 마음'이라는 진심 어린 고백으로 설렘을 안긴 바 있다. 그러나 이번 5, 6회에서는 이 고백이 관계 재정립의 계기가 되면서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선우해에게 찾아와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관계 재정립을 위한 선우해의 고백이 설레면서도 유쾌하게 그려질 것"이라며 "예상 밖의 변수가 선우해를 거세게 흔들 전망"이라고 전했다.

JTBC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5, 6회는 19일 저녁 8시 50분부터 2회 연속 방송된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JTBC '마이 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