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배우 겸 가수 수지가 절친인 배우 송혜교와 함께 생일을 보냈다.

수지는 10일 "지니야 언니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혜교와 수지의 투샷이 담겼다. 송혜교와 수지는 케이크를 앞에 두고 나란히 사진을 찍은 모습. 송혜교가 준비한 듯한 케이크에는 'HBD(Happy Birthday) Skuukzky'라는 문구가 담겨 눈길을 모은다. 이날은 바로 수지의 생일.

케이크에 감동한 수지는 송혜교를 향해 입술을 쭉 내미는 애교를 부렸고, 송혜교는 편안하게 눈을 내리깐 모습으로 사진을 찍었다. 서로의 집에 오가며 편안한 절친 무드를 보여줬던 두 사람은 생일도 함께 보내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수지는 지난 3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 이루어질지니'에 출연했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송혜교는 김은숙 작가, 수지와의 인연으로 지니(김우빈)의 전 여자친구 '지니야'로 특별출연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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