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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 의찬이, 결혼 5년차 가게 운영 근황→ 선우용여, '4혼' 박영규에 일침 "이제는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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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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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선우용여가 '순풍 산부인과' 가족들과 재회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결혼 4번' 박영규! 장모님 선우용여에게 처음 털어놓는 속마음 (순풍산부인과 재결합)'이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선우용여는 tvN STORY '신동엽의 커피 시키신 분?' 촬영 현장으로 향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순풍 산부인과'의 추억을 회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자리에는 선우용여를 포함해 박영규, 김성은, 이태란, 이창훈 등이 한자리에 모여 촬영을 진행했다.

선우용여는 오랜만에 '순풍' 가족들과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선우용여는 이창훈과 만나 근황을 나눴다. 이창훈은 "맨날 바쁘게 촬영만 하다보니까 엄마랑 대화한 적 있냐. 없다. 밥 먹은적 있냐. 없다. 나도 대사 외우기 힘들어 죽겠는데 두 분은 얼마나 힘들었겠나"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선우용여는 이창훈에게 이창훈의 17살 연하 아내에게 잘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내가 10살 어리지 않나. 나는 10살 연하라고 생각해본 적 없다. 왜냐하면 우리 남편이 너무 건강관리를 잘하니까 유방이 나보다 더 컸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선우용여는 남편이 재판을 통해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선우용여는 "누가 억만금을 너한테 해준대도 믿지마"라고 했다.

이창훈은 "강남에 주택을 사가지고 그게 지금 잘 됐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선우용여는 "나도 강남에 (집이) 4채였다. 그래서 지금 몇백억이다. 나도 근데 딸, 아들 미국에서 공부시키면서 다 까먹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순풍 산부인과'에서 손녀로 나왔던 김성은과도 만나 추억을 회상했다. 선우용여는 김성은에게 "얘가 유학 갔다 와서 안 보이더니"라며 안타까워했다. 김성은은 "'배우고 싶은 거 배우고 쉬어' 해서 갔었는데 아빠가 사업을 하시니까 갑자기 한순간에"라며 "그러다 보니까 연기를 하고 싶은 꿈은 있었으나 현실에서는 그게 불가능 했다. 이것저것 하다가 다시 돌아와서 연기를 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선우용여는 "얘가 왜냐하면 연기를 잘한다. (요즘) 연극도 많이 하더라. 그러니까 이제 또 너 캐릭터가 나올 거다. 그때 이제 네가 파이팅하면 된다"라고 격려했다.

그는 "세상에는 자기 시간이 세 번 정도 온다. 맨 처음에 왔던 어렸을 때 왔다. 중간에 안 왔던 거는 깨달으라고 온 거다. 곧 이제부터 좋은 시간이 올 것 같다. 그니까 파이팅"이라며 진심 어린 덕담을 전했다.

이후 '순풍 산부인과' 당시 아역 김의찬 역으로 주목받았던 김성민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선우용여는 김성민에게 "어떻게 지내는지 할머니 유튜브에 얘기해 줘"라고 말했고 김성민은 아내와 함께 "의찬이 역할을 맡았던 김성민입니다. 35살이 됐고 결혼 5년 차"라고 인사했다.

선우용여는 "너무 예쁘다. 그럼 이제 애 가져야겠다. 가게는 2~3일 잊어버리고 여행가"라고 조언해 웃음을 안겼다.

박영규와 만난 선우용여는 "결혼은 연극이 아니다"라며 4번 결혼한 박영규에게 일침했다. 이어 선우용여는 "이제 결혼은 정말로 잘 살아야 돼. 말년을 마무리하는 시기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박영규는 "어른의 염려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선우용여는 "이제는 마무리를 잘 해야한다. 그러면 미워하지 않을 거다"라면서도 "이번에 만난 게 정말 임자인가보다. 이제는 정착하려나보다"라고 이야기했다.

박영규는 "선배님 말씀대로 사람은 안과 밖이 똑같아야 한다. 나는 사실 같으니까 헤어진 거다"라며 "헤어질 때 얼마나 고민을 많이 했겠나. 내가 알려진 사람인데 또 이혼하면 사람들이 얼마나 욕을 할까. 걱정을 많이 했지만 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다"라고 토로했다.

그는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서 선배님이 염려하시는 그 이상으로 열심히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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